괭인의 창작공간/art 2013. 8. 20. 06:30

[벽화 그리기] 들꽃과 노랑 길냥이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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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과 노랑 길냥이 벽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들꽃처럼 소소하고 자그마한 벽화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벽화 소개 들어가기 전에 우선 괭인에 대한 소개를 다시 한 번 할게요.ㅎㅎ

많은 분들이 괭인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헷갈려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호수와 괴뿔이 함께 포스팅을 쓰고 있고, '괭인'이라는 닉네임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어요.

괭인은 팀 이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저번 벽화 내용은 [길고양이 벽화그리기]라는 제목으로 괴뿔의 벽화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반갑게 인사해주는 노랑둥이 길냥이가 참 예뻤습니다.


그리고 오늘 벽화는 호수가 그린 작고 작은 벽화랍니다.

 

함께 벽화 작업을 하고 있는 분의 들꽃 그림입니다.

길을 걷다가 문득 발견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노오란 꽃잎으로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저는 그 위에 다른 노란 야옹이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세필 붓으로 섬세하게 그립니다. 벽화가 작은 데다가 바닥에 앉아서 그려야 하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은 필수!


언제나 봄일 것만 같은 노랑 꽃과 노랑 길냥이 완성. ^^

 


또 다른 장소로 옮겨서 또 다른 작은 길냥이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들풀 그림 위에 파란 야옹이입니다.

구석진 자리, 미처 눈길이 가지 않는 자리에서 파랑냥이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요기조기 고양이들을 숨겨놓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파랑새대신 파랑 고양이! ^^

 

 

이렇게 그림을 그리는 동안 귀엽고 소중한 만남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가 뒤를 돌아보니 고양이 가족이 마실을 나왔더라구요.

호수가 벽화 그림을 그리는 걸 땡그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천진난만한 아기 길냥이와 왠지 노심초사하고 있는 엄마 길냥이.

 

특히 아기냥이가 붙임성이 좋아서 같이 한참을 놀았어요.

무늬는 다르지만 눈빛이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포스팅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길냥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

 

이렇게 벽화를 그리다 보니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네요.

그리는 사람의 마음으로는 보는 분들도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길을 걷다가 문득 잘 보이지 않았던 곳을 보았을 때,

작은 냥이와 들풀을을 발견하시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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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괭인

  1. 민트맘

    2013.08.20 06:47 [Edit/Del] [Reply]

    나이가 들 수록 들꽃에 눈이 가는데
    길을 걷다가 이런 들꽃을 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겠어요.
    게다가 그 옆의 냥이들이라니요.
    호기심어린 눈으로 작업을 지켜보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 괭인

      2013.08.20 07:26 신고 [Edit/Del] [Reply]

      야옹이를 그리는대 야옹이가 지켜봐 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신나서 사진을 한참 찍었는데 다 올리기엔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따로 올리려 합니다~ 길냥이들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2.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8.20 07:17 신고 [Edit/Del] [Reply]

    와..호수님 완전 멋있는 뒤태!!!
    예술가의 뒤태는 이렇게 남다른가 싶습니다.
    그림도 너~~~무 좋고요..
    참 기분이 좋아지는 골목이 되어가고 있네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저렇게 벽화를 그리는 데에는 어떤 물감을 사용해야 하나요?
    아크릴 물감? 유화 물감?
    요새 더운데 밖에서 작업 하시느라 많이 애쓰시겠어요!
    파이팅입니다!!

    • 괭인

      2013.08.20 07:24 신고 [Edit/Del] [Reply]

      물감은 페인트를 사용하기도 하고 아크릴이나 유화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아크릴로 그리고 있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요즘 너무 정신없이살지만 힘내서 열심히 즐겁게 작업하겠습니다!

  3. 비너스

    2013.08.20 09:27 [Edit/Del] [Reply]

    좋은일 하시는군요~ㅎㅎ 꽃과 고양이가 잘어울리네요^^

  4. 적묘

    2013.09.01 10:34 신고 [Edit/Del] [Reply]

    다시봐도 참 좋네요..

    여러번 다시 보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