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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한테 배웠어요!

 

 

 

괭인은 이웃집 애기들 사진 보는 걸 좋아합니다.

짬이 나서 한 번 사진을 보기 시작하면, 어느새 예전 글까지 읽고 있더라구요. 바쁜 생활 속에 작은 행복이랄까요? 다른 집 아이들은 정말로 성격이 각양각색. 각각의 매력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설이네 블로그를 표류하며 설이 홀릭에 빠져 있었는데, [설이의 앉는법 강좌]라는 포스팅을 보게 되었어요. 자타공인 유연성의 왕자 설이가 어떻게 하면 사람처럼 앉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포스팅이었지요. 너무 귀여워서 두 괭인은 한참을 웃었답니다 ^^

그런데 그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마타였어요.

 

그게 그렇게 귀여우면 나도 할래!

 

마타가 질투심 폭발입니다. ㅋㅋ

포스팅을 보고 그러는 건지 신기하게도 뒤에서 저러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나도 이쁨 받을거야!

 

이것이 바로 마타표 쩍벌의 시작이었습니다. ㅋㅋㅋ

그 전까진 저런 적이 없었는데 정말 설이네 포스팅을 보고 저러는 것 같아서 엄청 웃었네요.

 

그런데... 왠지...

 

이거 원래 이렇게 땡기는 거야?

 

아니?ㅋㅋㅋㅋㅋ 너만 땡기는 건데? ㅋㅋㅋㅋ

아직은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바보고양이 마타입니다.

역시 설이의 쩍벌에 비교하면 유연성이 한참 모자란 것 같네요. ㅎㅎ

언제나 2% 부족한 고양이 마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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