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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뭐 있냥?
똥꼬발랄 신나게 뛰놀던 마타 마야가 조금 지쳤는지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습니다.
태풍 같았던 우다다가 지나가고 평화가 찾아왔는데요.
잘 쉬고 있구나 했더니 갑자기 마타가 창 밖을 응시하면서 굳어버린 것이 아니겠어요?
창밖에 뭐 있냥?
마타가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까 마야도 궁금한지 창 밖을 바라봅니다.
창밖에 뭐가 있긴 한 것 같은데 저는 한낱 집사 된 입장으로 마타의 깊은 뜻을 알 길이 없군요.
창 밖에 참새라도 있는 건지, 아니면 사람에겐 안 들리는 어떤 소리가 들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 후로도 한참을 저렇게 있었다는 후문 입니다.
얘들아 창 밖에 뭐 있으면 나도 좀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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