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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의 프리즌 브레이크




구석자리, 그리고 그곳에 끼어있는 것을 참 좋아하는 고양이들.
그런 고양이들의 독특한 취향(?)은 두 번 말하면 입이 아프고, 듣는 사람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유명한 것이 되었는데요.
역시나 마타도 고양이라면 구석자리를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오늘도 줄기차게 구석자리를 고집하며 놀고 있군요.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구석에서 침대 모서리에 발을 넣고 있던 마타.
그런 마타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왠지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너가 그리도 구석에 끼어있는 것을 좋아한다면~ 이건 어떠냐!"
하면서 베개로 가둬보았습니다. ㅋㅋㅋ

 

누나!!!

 

이 정도로 날 가둬 보겠다구요?

 

으.. 응?

 

나 좀 노는 고양이라구요!

 

슈루룩

 

갑작스러운 마타의 점프에
괭인도 놀라고 벽도 놀라고 식빵인형도 놀랐습니다.

 

깜짝 놀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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