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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바른 고양이 마야

 

 

 


똥꼬발랄 뛰어 노는 마타와 달리 마야는 예의 바른 고양이 입니다.
사람들이 마야는 대부분 누워있는 사진만 있다고 말씀하시는데요,
맞습니다. 보통 마야는 얌전하게 집사 옆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곤 하지요.

오늘도 조신하게 앞발을 모으고 앉아있는 마야

 
두 괭인만 옆에 있다면 어디 가지도 않고 함께 누워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마타가 놀자고 달려와도 마야는 눈치를 못 챕니다.
장난을 걸던 마타도 마야가 그루밍을 해주면 목적도 잊고 옆에 눕기 일쑤지요.

 

예의 바른 고양이 마야

 

장난 꾸러기 동생을 돌보는 누나의 역할은 톡톡히 하지만, 동생 입장에선 같이 놀아주지 않아 섭섭할 것 같아요. 마야는 잘 놀아주지 않으니 괭인이 열심히 놀아주어야겠습니다.

 

힝... 놀고 싶은데...

 

아무데나 찌그러져 눕는 누구씨와 달리 마야는 평평한 곳을 더 좋아해요.
이렇게나 성격이 다른 두 남매,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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