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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방석이 따로 없네

 



오늘은 날도 풀리고 해서 괭인이 작업방을 정리했어요.

이것 저것 위치도 바꿔보고 고양이들 놀이 공간도 확보 했지요.

그 중 가장 성공한 것이 바로 이것 입니다.

빠밤~

 

깔개 하나 깔았을 뿐인데, 마야가 의자를 엄청 사랑하게 되었어요. ㅋ

마야에겐 마약방석 부럽지 않은 중독성이 있나 봅니다.

 

요즘에 마약방석 마약방석 하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던데...

마약방석을 사주면 저희 무릎 방석이 쓸모 없어 질까 싶어서 사주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여름에 깔던 이불을 의자에 깔아줬더니, 마야가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 하네요. ㅎㅎ

 

그리운 여름 냄새라도 나는 거야? 오늘은 하루 종일 저기에 저렇게 앉아 있어요.

 

아련아련~

 

어딘가 아련해 보이는 마야.

 

마야 거기가 그렇게 좋니?



완전 좋아요~!

 

마야에겐 이것이 바로 마약방석! ^^

괭인의 무릎 방석이 쓸모 없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마야가 좋아하니까 저희도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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