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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치약]

마타와 닭고기맛 양치

 

 

마타와 마야는 하루 한 번씩 고양이 치약으로 양치를 하고 있답니다.

고양이 치약은 닭고기 맛이 나는 유명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간식킬러 마야 같은 경우엔 닭고기맛 고양이 치약은 좋아하지만 이빨 닦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하루 한 번 양치 시간을 가진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ㅋㅋ

하지만 마타는 이빨 닦는 데 별 거부감이 없어서 쓱쓱싹싹 잘 양치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개운하게 양치를 끝낸 마타~

혹시나 닭고기맛 고양이 치약을 더 주지는 않나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마타야 양치 다 끝났어~

 

으엥? 정말요?

 

ㅋㅋㅋㅋㅋㅋ응 근데 너 코에 치약 묻었다~


거짓말~ 저는 이제 볼이나 코에 뭐 묻히고 다닐 나이가 아니에요!

 

ㅋㅋㅋㅋ아직 한참 묻히고 다닐 나이인 것 같은데? ㅋㅋㅋ

콧잔등에 바로 붙어 있는데도 눈치를 못 채는 건지 두리번 거리네요.

 

큼큼~ 어쩐지 닭고기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구...

 

정말이라니까~ 마타야 이 누나를 함 믿어봐봐~

 


낼름짭짭!

 

치약이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아껴먹으려고 남겨 놓은 거였나 봐요.ㅋㅋㅋ

얼마나 맛나게 싹싹 먹었는지 나중에 닦아주려고 보니 이미 반질반질 깨끗하더라구요.

마타야 아무리 그래도 그거 간식 아니고 치약이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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