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창문 좋아하는데, 좀 비켜줄래?
나도 창문 좋아하는데, 좀 비켜줄래? ▲ 작은 창문과 커다란 마타. 나른한 오후, 마타가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네요. 근처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를 감상하고 있나 봅니다. ▲ 집중집중. 춤이라도 추고 싶은 걸까요? ▲ 나도 창문 좋아하는데... 작업방의 큰 창문은 놔두고 왜 작은 창문에 서로 올라가겠다고 하는 건지... ▲ 나도 바깥 구경 짱 좋아하는데... 마타는 비켜 줄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 비켜! 마야가 새치기를 시도해 봅니다. ▲ 힝... 결국 마타에게 앞발 펀치를 맞고 내려왔네요. ▲ 창문에서 눈을 떼질 못 하는 마야. 너무너무 창문에 올라가고 싶지만, 마타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 자면 안 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만 느껴집니다. ▲ 안 되는데... 졸고 ..
고양이, 고양이/일상
2013. 4. 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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