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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고양이] 나는야 귀여운 무법자

 

 

작업실을 종횡무진 신출귀몰 돌아다니는 귀여운 무법자들이 있습니다.

작업실을 누비고 다니는 소심한 모험가 마야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명절날 친척 동생들이 뛰어 다니듯이 마야의 일과는 작업실을 구석구석 누비는 것부터 시작 합니다.

 


처음은 익숙한 스크레치에서 우렁찬 득득이로 시작 합니다.

 

이쪽 의자에도 올라갔다가

 

저쪽 의자에도 올라갔다가.

 

그림을 그리던 괭인 에게는 엄청 엄청 방해가 됩니다. ㅋㅋ

 

반대로 돌아 앉기도 하고...

 

마야... 이제 좀 비켜주면 안되겠니?

 

마야에겐 작업실 여기저기 무사한지 확인해야 할 장소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오늘도 작업실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창 밖을 둘러보는 것으로 끝나는 군요.

순찰은 마야가 돌지만 정작 침입자로부터 집을 지키는 것은 마타의 역할 이랍니다.

든든한 두 괭이 덕분에 두 괭인과 작업실은 오늘도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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