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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Final)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대망의 Final 입니다~


 


 

12월 첫째 주, 드디어 길고양이 벽화가 완성되었습니다.

그간 연말이라서 그런지 이래저래 해야 할 일들, 정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라 포스팅 올리기가 좀 늦어졌어요

그렇게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3)] 이후 시간이 꽤 많이 흘렀네요.

혹시 여러분 기억에 잊혀지진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ㅎㅎ

 

손끝 시린 겨울날, 예쁜 길고양이 벽화의 완성! 시작해볼까요?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꽤 많이 나와있어서 디테일에 집중하며 진행했답니다.

두 괭인이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집중하는 것이 예쁜 벽화 그리는 방법 이라고 생각해요.


시작하기 전, 지나가던 길냥이와 동네 아주머님.

겨울이라 그런 걸까요? 어쩐지 추위에 웅크린 모습이 닮아 보이네요.

부디 사람과 냥이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고양이 그림에 열중하는 모습!

호수는 냥이의 멋진 줄무늬를 그리고 있네요.


코코코~


괴뿔이 섬세한 터치로 표정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열심히!

줄무늬 고등어 냥이의 매력포인트는 역시 양말이겠죠?

 


골골송을 부르고 있는 노랑 냥이~


따끈따끈해 보이는 노랑 냥이들을 그리고 있으니, 그리는 저희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간단한 싸인도 넣었어요.

 


괴뿔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줍니다.

 

이렇게 벽화가 완성 되었네요! 예쁜 길고양이 벽화, 한 번 감상해보실래요?

 







호수만한 고양이들~ 골목골목 골골송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예에~~

예쁜 길고양이 벽화 그리기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벽화를 완성하기까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요즘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댓글이나 블로그 관리를 잘 못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넘치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셔서 이렇게 길고양이 벽화를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벽화를 그리는 동안, 주민 분들께서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보내 주셨어요.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한 벽화이기에, 왠지 한 말씀 한 말씀이 뭉클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지구가 아니기에, 우리모두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모두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이 외롭지만은 않겠지요!

밤이 되어도 밤길이 쓸쓸하지 않게, 무섭지 않게, 따뜻하고 예쁜 길고양이 들이 반갑게 인사해줄 거에요~

연남동 길고양이 벽화!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벽화의 위치를 물어봐 주셨는데요. 이제야 알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연남동 길고양이 벽화의 위치는~

 

 



놀러 오세요~



▼ 길고양이 벽화 지난 작업기 보러가기 ▼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1)]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2)]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3)]


[ 비오는날 벽화 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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