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일상 2014. 2. 7. 07:03

마타와 운동화 끈과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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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와 운동화 끈과 동굴

 


야심한 밤, 침대 한 켠을 차지한 마타가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마타야 뭐 하는 거야?

 

쩝쩝 비밀이에요~

 

입맛을 다시는 모습이 음흉하네요. 어쩐지 의심스럽습니다.

저기 마타야... 이제 잘 준비 해야 하는데...

 

안되요!

 

왜 안되니? 너도 이제 자야지~

 


방금 운동화 끈한테 집을 만들어 줬단 말이에요.

 

아 그렇구나~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운동화 끈이나 머리 끈이 베개 밑에 들어가 있었던 거구나~~

 

마타는 침대 위에서 머리 끈 같은 것을 가지고 놀 때면,

한참 이리저리 건드려 보다가 베개 밑에 집어넣고는 잊어버린 답니다.

베개 동굴이 마음에 드는지 그 앞에 앉아서는 감상까지 하고 계시네요.

조금 더 기다리다가 마타가 실증이 나면 잠을 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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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괭인

  1. 꿋꿋한올리브나무

    2014.02.07 07:29 신고 [Edit/Del] [Reply]

    하하~진짜 귀여운 마타.
    끈을 저렇게 머리 맡에 넣어 두고 잊는다니
    엄청 귀여워요.^^
    며칠 전에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마타와 비슷한 모습의 고양이를 보았는데
    얼굴을 자세히 보니 얼굴은 아주 다르더라고요.
    마타의 눈빛을 따라갈 고양이가 어디 흔하겠나 싶어
    혼자 웃었어요^^

    • 괭인

      2014.02.17 19:46 신고 [Edit/Del] [Reply]

      줄무늬 고양이는 참 많은데 정말 모두 다르게 생겼다는게 새삼 신기해요. ^^
      흰고양이들도 털색은 모두 똑같이 하얀데 어떻게 그리도 다들 다르게 생겼는지요~ ㅎㅎ
      그런 묘하게 다른 점들을 발견할 수록 점점 더 정이 드는 것 같아요. 정말 세상에 하나밖에 없구나~ 하구요.

  2. 민트맘

    2014.02.07 07:39 [Edit/Del] [Reply]

    마타의 비밀의 장소인가요?
    감상까지 한다니 그 동굴에 함께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이예요.ㅋㅋ

  3. 아스타로트

    2014.02.08 22:01 신고 [Edit/Del] [Reply]

    마타는 괭인님들의 산타네요~ 머리맡 대신 베개 밑에 선물을 넣어놓는~
    대신 그 선물이 원래 괭인님들 것이라는 게 함정이지만요ㅋㅋㅋ

    • 괭인

      2014.02.17 19:53 신고 [Edit/Del] [Reply]

      ㅋㅋㅋ밤마다 찾아오는 손님에 가깝지요.ㅋㅋㅋ
      가져갔다가 베개 속에 넣으면 그나마 다행이랍니다.
      대부분은 냉장고밑이나 찾을 수 없는 어딘가에 놓고선 자기들도 잊어버리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