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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양이를 안기게 한다?

 



마야는 도도한 성격의 고양이입니다.

마타는 언제 어디서나 폭폭 품에 안기고, 앵앵 떼를 쓰지만,

마야는 좋으면 좋다고 하고 싫으면 싫다고 하는, 나름대로 결단력(?)있는 고양이이지요.

 

우잉 창문 구경해야 한단 말이에요~

 

창문보고 있으면 춥잖아~ 있다가 하면 안되? ? ㅎㅎ

창문 구경하고 싶어하는 마야와 그런 마야를 꼭 안고 싶은 집사의 갈등.

평소에는 가고 싶다고 하면 보내주지만 오늘따라 고집을 부리고 싶네요~


이럴 때는!

 

우리 마야, 아이 이쁘다~ 우리 이쁜이~


이것이 바로 칭찬은 고양이를 안기게 한다!

"아이 이쁘다~" 하고 말해주면 가만히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야 별명이 이쁜이가 된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지~

이쁘다는 말이 좋은가 봐요. ㅎㅎ



흠흠! 그럼 이쁜 저는 가볼게~

 

이쁘다 소리를 몇 분 동안 들으니까 지겨워 졌나 봐요.

하지만 다음에 또 이쁘다고 칭찬하면서 안아주면 고롱고롱 좋아하겠지요! ^^

역시 칭찬은 고양이를 안기게 한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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