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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김밥을 말아봅시다

 


 

자주 먹진 못하지만, 어딘가로 놀러 갈 때 챙겨 가면 좋은 "김밥"!

김밥은 한 줄만 있어도 속이 꽤 든든해지는 보배로운 도시락 요리인데요.

어디 놀러 갈 일도 없는 괭인이 김밥이 먹고 싶어진 기념으로

오늘은 고양이 김밥을 말아보겠습니다.

 

준비물

고양이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를 준비합니다.

아마도 고양이 한 마리를 준비했다면 이미 고양이 김밥이 예쁘게 말아져 있을 거에요.

이렇게 편한 요리는 또 처음이지요? 게다가 귀엽기까지~

 

뒤에서 보니 앞쪽 꼬다리에 흰 밥이 빠져 나온 게 조금 보이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따뜻함이 모락모락~

그럼 이제 김밥을 시식해볼까요?

 

!! 말씀 드린 순간 옆구리가 터졌어요!

 

정바른 모양이었는데 옆으로 터져서 튀어나온 흰 밥들.

이 쯤에서 말씀드려야 할 게 있는데요,

고양이 김밥은 요리사의 요리 실력과 무관하답니다.

왜냐하면...

 



지 맘대로 막 터지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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