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양이 김밥을 말아봅시다
자주 먹진 못하지만, 어딘가로 놀러 갈 때 챙겨 가면 좋은 "김밥"!
김밥은 한 줄만 있어도 속이 꽤 든든해지는 보배로운 도시락 요리인데요.
어디 놀러 갈 일도 없는 괭인이 김밥이 먹고 싶어진 기념으로
오늘은 고양이 김밥을 말아보겠습니다.
준비물
고양이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를 준비합니다.
아마도 고양이 한 마리를 준비했다면 이미 고양이 김밥이 예쁘게 말아져 있을 거에요.
이렇게 편한 요리는 또 처음이지요? 게다가 귀엽기까지~
뒤에서 보니 앞쪽 꼬다리에 흰 밥이 빠져 나온 게 조금 보이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따뜻함이 모락모락~
그럼 이제 김밥을 시식해볼까요?
앗!! 말씀 드린 순간 옆구리가 터졌어요!
정바른 모양이었는데 옆으로 터져서 튀어나온 흰 밥들.
이 쯤에서 말씀드려야 할 게 있는데요,
고양이 김밥은 요리사의 요리 실력과 무관하답니다.
왜냐하면...
지 맘대로 막 터지니까요. ㅎㅎ
'고양이, 고양이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졸리면 눈에 뵈는 게 없어요 (16) | 2014.02.21 |
---|---|
고양이 요정의 실체 (8) | 2014.02.20 |
칭찬은 고양이를 안기게 한다? (4) | 2014.02.18 |
피크닉 기분 내기 (8) | 2014.02.17 |
발받침대로 써야 옳다 (2) | 2014.02.16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