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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요정의 실체
자칭 고양이 요정 마야.
요정이라서 그런지 항상 우리에게 우아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오늘 그 고양이 요정의 실체를 낱낱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기 자칭 고양이 요정 마야가 보이네요.
오늘도 발바닥을 베개 위에 가지런히 올려 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베개 하나는 방석으로 쓰고 있지요.
베개를 두 개 다 쓰는 것도 모자라서 발받침대와 방석으로 사용하다니!
요정 답지 않게 욕심쟁이 였군요!
하지만 귀엽다...
그렇게 오늘도 괭인은 고양이 요정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걸까요?
아니, 안될 말이지요. 오늘은 이대로 끝낼 수 없다! 는 각오로 카메라 각도를 조금 바꿔 보았는데...
아니! 이럴 수가?
요정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숏다리! ㅋㅋㅋ
이 대굴욕샷으로 한 일주일은 놀려줄 수 있겠군요!
이잉~
벌써부터 마야를 놀려줄 생각에 신이 납니다! ㅎㅎ
집사 된 몸으로 할 수 있는 건 그저 놀려주는 일이 전부이지요.
흐흐 각오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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