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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만 주세요~ 마타가 구걸하는 이유

 


마타가 찐빵같은 심각한 표정이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니?






누나... 한 푼만 주세요!

 

뜬금없이 구걸하는 마타.ㅋㅋㅋ

돈 받아서 어디다 쓰려고?

 

저... 그냥... 가지고 있을 거예요.

 

어디 쓰는 것도 아니고 가지고만 있는다구?

차라리 다음에 필요한 거 있으면 그때 달라고 해. ㅎㅎ

 

이잉... 이게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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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간식이 먹고 싶어서 그래요...

누나랑 형은 돈으로 맛난 거 사먹고 그러잖아요!

 

ㅋㅋㅋ요새 간식을 너무 자주 먹이는 것 같아서 조절해서 조금씩만 주었더니 간식 상사병이 났나 봅니다.

굶기는 것도 아닌데 요새 야옹야옹 요구사항이 참 많아졌어요.

원체 수다쟁이 고양이였는데 수다에다가 떼쓰기, 애교까지 할 거 다 하니까 하루 종일 애옹애옹~ㅎㅎ


덕분에 작업실은 언제나 복작복작 활기가 넘칩니다.

오늘 기분도 좋은데, 밤에 누나형아는 치맥~ 마타마야는 참치간식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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