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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의 귀여운 소행
쇼핑몰에서 사은품을 고양이 장난감으로 넣어 주신 덕에 저희는 고양이 장난감 부자가 되었답니다.
박스를 뜯어서 주문한 고양이 장난감들이 잘 왔는지 확인하다가 잠시 한 눈을 팔았는데...
갑자기 우당탕하는 소리가!
네 그렇습니다. 그 소리는 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이 낸 것이었어요.
박스를 제대로 뒤집어 놓았네요.
저 악랄하고 귀여운 뒷모습! 악당이 분명합니다!
장난감으로 한바탕 놀아보고 싶은 욕구가 느껴지네요.
앗!
ㅋㅋㅋㅋ 지켜보고 있는 집사와 눈이 마주치자 휘둥그레~ 제 발이 저렸나 봅니다. ㅋㅋㅋ
범인이 후다닥 떠난 뒤의 처참한 현장.
쥐돌이가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두 개밖에 없네요. 도대체 어디로 물어간 것일까요? ㅎㅎ
택배만 오면 잠깐을 못 참고 저렇게 하나씩 챙겨가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고양이 장난감이 엄청 많아졌으니 마야가 한 개, 두 개 챙겨도 상관없을 것 같네요~
마타 마야가 한 동안 사이 좋게 노는 모습을 볼 생각에 집사인 저희가 더 신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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