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온기]너희가 있어 너무 행복해 여러분께서는 주말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괭인은 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일까요? 창을 열어두었더니 작업실 공기가 조금 쌀쌀하네요. 고양이에게도 사람에게도 따듯한 온기가 필요한 순간이지요. 그래서 괴뿔이 마야를 안아다 배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마야도 뜨끈뜨끈 한 것이 기분 좋은 모양이에요. 혼자 있을 때 보다 함께일 때 따듯하다는 것은 참 멋진 일 이지요. 이번에는 마타 차례~ 괴뿔과 함께 이불을 덮고 누웠습니다. 함께하면 따듯한 온기가 두배~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듯해 지는 기분 이네요. 고양이들이 있어 참 행복한 주말 입니다. 너희가 있어 너무 행복해!
주말 낚시가 최고! 마타와 마야는 붕붕 장난감을 좋아한답니다. 그야말로 마약 장난감! ㅎㅎ 하지만 카샤카샤 붕붕 낚시대는 잘 망가지는 편이라서 한 번에 여러개 사두지요.어제 마타가 장난감을 망가뜨려서 이제 몇 개 남질 않았네요. 오늘도 주말 낚시에 여념이 없는 둘~요새는 별안간 장난감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랐어요. 게다가 마타는 앙냥냥 씹는 걸 좋아해서 잘 끊어진답니다.ㅎㅎㅎ 앙냥냥~ ㅋㅋㅋㅋㅋ말하기가 무섭게 잘근잘근!ㅋㅋㅋ ? 왜요?? ㅎㅎㅎ 아니야~ 암 것도 아니야~ ㅋㅋㅋㅋ 흠 이상하다~ 하여튼 주말 낚시가 최고에요! 응~ 주말에는 역시 낚시 놀이지! ^^귀여운 너희와 놀 수 있다면 장난감은 10개라도 준비할 수 있단다! ㅋㅋㅋㅋ걱정말고 놀으렴!
오늘은 잡고 말거야 잡고 싶어도 결국엔 잡지 못하는 낚시 장난감.혹시나라도 삼키거나 할까봐 한참 놀고 나면 서랍에 넣기 때문에 마타와 마야에게는 애증의 장난감이지요. 너 이 녀석 나타났구나! 마타의 눈이 가늘어졌네요.ㅋㅋㅋ 마타야 얜 그냥 장난감일 뿐이야~ 오늘은 잡고 말거야! 과연 마타의 놀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잡고 놓치고 잡고 놓치고~오늘도 한참 놀고 난 후에 서랍으로 들어가야 할 장난감이었는데 마타가 흥분한 나머지 줄이 끊어지고 말았답니다.ㅜㅜ그래그래 마타야 네가 이겼어!
고양이 싸움도 칼로 물베기 래요~ 누나 마야와 남동생 마타가 서로 투닥투닥하는 모습을 여러 번 소개해 드렸는데요.그래도 서로를 의지하고 다정하게 지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도 투닥거리는 둘~누가 먼저 장난을 걸었던 건지는 지켜봐야 안답니다. 물론, 대부분은 장난기 많은 마타가 시작하지만요. 힝 마야의 표정을 보세요~ㅋㅋ오늘은 아무래도 마야의 잘못이었던 것 같지요? 흥!칫!뿡! 단단히 삐져버린 마타와 왠지 민망하고 미안해진 마야. 마야~ 어서 사과하고 화해하렴! 어색어색 사과하고 화해하는 일은 어색할 수도 있지요. 미안해~ 하지만 어색해도 꼭 표현해주어야 하겠지요. 응응? 미안해~ 마타는 아직도 삐져있는 걸까요? 히히~ ㅎㅎㅎ표정을 보아하니 마야의 예쁜 그루밍에 삐진 게 다 날아갔나봐요. ^^진심으로 ..
차례 지켜 자리 뺏어요 한참 컴퓨터를 하거나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뒤 돌아보면,마타가 의자 뒤에 꼭 붙어 앉아 있답니다.처음에는 튀어나온 담요 위에 앉으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누나가 좋아서 그러는 것 같아요. ㅎㅎㅎ 그치 마타야? ㅎㅎ귀여운 마타도 볼 겸~ 물이나 마실 겸~ 겸사겸사 일어났는데요. 누나 의자 다 썼어요? 응? 지금 물 마시러 가니까 그렇긴 한데... 끙차 그럼 이제 내 차례에요! ??? ㅋㅋㅋ 알고보니 누나가 좋아서 뒤에 앉아있었던 게 아니라차례를 기다렸다가 빈틈이 생기면 자리를 뺏으려고 했던 건가 봐요.ㅜㅜ마타야~ 그 의자는 항상 내 자리라구! 의자 대신 무릎의자는 안될까?
요즘은 자기 PR 시대! 요즘은 자기 PR 시대라고 하지요.자기의 장점은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여기 자기 PR 확실한 고양이가 있답니다! 바로 우리의 마타에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자신의 장점인 딸기맛 젤리를 만천하에 공개하고 있네요!ㅋㅋㅋㅋ 잠 잘 때마저도 자기 PR이 가능하다니... 게다가 발바닥으로...아무 것도 안해도 마냥 귀여울 수 있다니 정말 치사하지요?ㅎㅎ 곤히 자는 마타야~ 네가 모르는 사이에 동네방네 자기 PR 되고 있는 건 알고 있니?ㅋㅋㅋ두 팔불출 덕분에 오늘도 확실한 자기 PR에 성공한 마타입니다! ^^
다리 꼬지마 사람들을 잘 보면, 사람마다 그 사람만의 독특한 앉는 자세가 있는데요.턱을 괴는 사람, 팔짱을 끼는 사람, 다리를 꼬는 사람, 의자 깊숙히 앉는 사람...앉는 모습에서도 개성이 드러난다는 사실이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건 고양이들도 저마다 앉는 자세가 다르다는 사실! ㅎㅎ마야는 이런 모습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참 많아요. ㅋㅋㅋㅋ덩어리덩어리한 마타랑은 개성이 확실히 다르지요? 마야누나 왜 다리 꼬고 있어? ㅎㅎ 다리를 꼬고 있는 마야가 신기한가봐요. 섹시하고 귀여운 앞발로 간식 얻어 먹을거야! 섹시하고 귀여운 앞발로 나를 꼬시려고 하다니!그것 참 탁월한 선택이야 형아가 다리 꼬고 앉는 거 안좋다고 했잖아요! 사람은 골반이 틀어지니까 그렇긴 한데... 고양이도 그..
다이나믹한 일요일 주중에 힘내서 일하고, 주말에는 푹 쉬는 것이 참 중요하지요.그런데 요새 바쁜 일들이 생겨서 주중, 주말할 것 없이 바쁘답니다. ㅜㅜ 그야말로 다이나믹했지요~ 나도 다이나믹해요~ 일요일에도 다이나믹한 마타.그런데 부러운 다이나믹이네요. ㅎㅎ 마타야 나도 무지 놀고 싶어~ 너만 놀지 말고 나도 좀 놀자! 나 노는 거 아닌데요? 열심히 응원하느라고 얼마나 힘든데요! ㅋㅋㅋㅋㅋ그렇구나~ㅋㅋㅋㅋ 그럼 내가 응원을 할테니 네가 일을 해주면 안될까?할 일이 많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ㅎㅎ그래도 마타의 귀여운 애교 덕분에 기운내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언제나 푸짐한 덩어리 요새 마타가 장난도 많이 치고 우다다도 많이 해서 살이 은근히 빠졌어요. 물론 뱃살은 여전하지만, 얼굴이 조금 갸름해졌더군요! ㅋㅋㅋㅋ하지만 명불허전 푸짐한 뒷태! 볼륨감이 살아있어요~~ 푸짐푸짐~ 마타가 너 엄청 푸짐해!ㅎㅎㅎ 힝... ㅋㅋㅋㅋㅋ마타 표정이ㅋㅋㅋㅋㅋ 안 푸짐하다구요~ 푸짐한 건 좋은거야 마타야!ㅎㅎ 맨날 놀려도 맨날 귀여운 마타 덕분에 오늘 시작도 즐겁습니다~ 이렇게 장난쳐도 그릉그릉 좋아해주니 정말 고맙고 행복하지요! ^^
전기장판이 있는 묘 없는 묘 고양이 사회에서도 빈부격차가 있을까요? 특히 한 집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말이지요. 네! 바로 있답니다. 그건 바로 전기 장판의 유무! 물론 때에 따라서 소유자가 달라지긴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마야가 전기 장판을 차지했네요.ㅎㅎㅎ 아 뜨끈하다~ 전기 장판 있는 묘 힝 추워... 전기 장판 없는 묘 ㅎㅎ 의자에는 두 마리가 앉기엔 좁아서 마야가 차지했는데 아무래도 침대에 깔아줘야 할 것 같네요. 이왕이면 따뜻함은 나누는 것이 좋으니까요~ ^^
깨끗이 해야 해요! 저희는 붕붕 낚시 장난감으로 마타랑 마야랑 함께 놀고 있었는데요. 한참 신나는 와중에 갑자기 마타가 이상한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니겠어요?! 마타가 뭔가 미묘한 표정입니다. 왜 그래 마타야? 깜빡 했다! ㅋㅋㅋㅋㅋ화장실 다녀와서 깜빡 했나 봐요.ㅋㅋㅋㅋ 마타야~ 근데 자세는 왜 그런 거야~ ㅋㅋㅋㅋ 응꼬를 깨끗이 해야 해요! 그렇긴 한데... 너 그 입으로 뽀뽀하면 안 된다~ 알았지? 헤헷 뭔가 찝찝하지만 집사를 배려할 줄 아는 고양이라면 알아서 물로 입 헹구고 오겠지요. 뭐~ 음... 마타가 아무리 바보라도 배려가 뭔지는 알겠죠? 그렇죠? ㅜㅜ
월요일 아침에는 시원한 기지개!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희는 여유롭기도 하면서 또 바쁘기도 한 요상한 주말을 보냈답니다. ㅎㅎ 마타와 마야는 주말에도 어김없이 푹~ 자고, 우다다도 신나게 했어요.특히 푹 자는 걸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네요.ㅋㅋㅋ 끙차~~ 주말에 푹 잤으니까 기지개 시원하게 켜고 뛰어놀라구? 아니요~ 그럼?? 오늘 뭐하면서 보내려구? 낮잠이요!ㅋ 주말에는 여유로운 잠을 잤으니, 주중에는 열심히 잠을 자겠다는 마타와 마야~느긋하고 편안해 보이니 부럽기만 합니다. ㅎㅎ저희야 말로 기지개 시원하게 쫙 펴고! 이번 주도 열심히 해야겠어요~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세요! ^^
특별하지 않아 좋은 하루 특별하지 않아도 즐거운 하루가 있습니다.저희에겐 바쁜 주중을 보내고 난 뒤에 찾아오는 주말이 그런 날인 것 같아요.그냥 일상을 보낼 뿐인데도 마음이 편하고 감사한 날이지요.ㅎㅎ 마야도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마타의 엉뎅이에 코를 대고 말이지요.ㅋㅋ 아니에요~ 아닌 척하기는! ㅋㅋ 은근슬쩍 마타의 엉뎅이에 턱을 올려놓는 마야. 편안하다~ 통통한 마타 엉뎅이가 최고에요! 맨날맨날 마타 엉뎅이를 베고 자는 마야와 곯아떨어진 마타~기분 좋게 잠든 고양이들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평범하지만 정말 감사한 하루입니다.
매우 희귀하다는 카리스마 마타 크앙~~ 처음부터 깜짝 놀라셨지요? 매우 희귀하다는 카리스마 마타를 찍어보았답니다. ㅋㅋ 통통 물렁물렁 억울한 마타가 카리스마 있어진 이유는... 사실 냉장고 위에서 잘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마타가 하품을 했기 때문이었어요. 흐암~~ 아이구 내 새끼~ 구강구조도 너무 예쁘구나! ㅋㅋㅋㅋㅋ 이젠 이빨 하나하나도 귀엽다고 하니, 고양이팔불출 콩깍지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요?ㅋㅋ 전 맨날 카리스마 있다구요! 절대 안 희귀해요! 그래그래~ 나름대로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지어보지만 어쩐지 그냥 억울한 마타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