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솜이불! 야옹 고객님이 대 만족! 얼마 전 겨울을 맞아 새 이불로 갈아 주었더니 고양이 고객님이 신이 나셨습니다. 뽀송뽀송한 신상 솜이불! 지금까지 없었던 푹신함에 고객님도 대 만족! 이렇게 누워보고 저렇게 누워보고 정신이 없네요 ㅋㅋ 이것이 바로 신상 솜이불의 위력! 오 편한데~ 만족하는 고객님들을 보니 바라보는 집사도 흐뭇해집니다.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바꿔줄걸 그랬나 봐요. 고객님의 기쁨은 바로 집사의 기쁨이지요. 아무래도 신상 솜이불은 집사보다는 야옹이 고객님을 위한 선택이었나 봅니다. 쩍벌을 좀 해볼까 편안함에 몸져눕는 마타. 솜이불은 마타도 뒹굴게 합니다. 헤헤 아주 자리를 제대로 잡으셨군요. 신이난 마타 고객님의 쩍벌에 마야 고객님은 약간 불쾌한 모양입니다.ㅋㅋㅋ 이거..
포토타임에 대처하는 마야의 자세 마야의 광팬인 두 괭인은 오늘도 파파라치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파파라치를 따돌리는데 실패한 마야는 왠지 심통이 난 표정입니다. 귀찮아 죽겠네 이놈의 인기! 갑자기 방향을 바꿔 당당하게 다가오는 마야. 소심한 두 파파라치로서는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당황스럽고 두근두근 합니다. 그렇게 사진이 찍고 싶냥! 카메라에 얼굴을 바싹 대고 집사를 위협합니다. 후덜덜 나는 관대하다 하지만 관대한 고양이 마야는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도 남다릅니다. 두 집사에게 이번 한번만 특별히 사진 찍는걸 허락해 주네요. 그래서 찾아온 포토타임! 마야님, 귀여운 포즈 한번만... 요렇게? ㅋㅋㅋ 마야의 귀여운 포즈에 오늘도 두 집사는 대만족 입니다. 포토타임에 대처하는 마야의 남다른 ..
가까워질수록 따뜻함이 두 배 가끔씩 티격태격하지만 역시 떼어놓을 수 없는 둘, 마타와 마야. 둘이 같이 붙어서 쿨쿨 자고 있으면, 그냥 보기만 하는데도 따끈따끈~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따뜻함이 두 배! 서로의 앞발을 포개어 놓아서 그런 걸까요? 마타의 양말 찹쌀떡과 마야의 맨발 찹쌀떡이 더 말랑말랑해 보입니다. 몽실몽실 귀여운 둘~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가 한낱 집사여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우리 오래오래 꼭 붙어 살자! 꼭꼭~ 근데 누나 나 발에 땀나는 거 같아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Final)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대망의 Final 입니다~ 12월 첫째 주, 드디어 길고양이 벽화가 완성되었습니다.그간 연말이라서 그런지 이래저래 해야 할 일들, 정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라 포스팅 올리기가 좀 늦어졌어요그렇게 [괭인의 고양이 벽화 그리는 방법 (3)] 이후 시간이 꽤 많이 흘렀네요.혹시 여러분 기억에 잊혀지진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ㅎㅎ 손끝 시린 겨울날, 예쁜 길고양이 벽화의 완성! 시작해볼까요?기본적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꽤 많이 나와있어서 디테일에 집중하며 진행했답니다. 두 괭인이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집중하는 것이 예쁜 벽화 그리는 방법 이라고 생각해요...
마야의 관심 끌기! "딴청 부리냥~" 괭인이 오늘도 포스팅을 쓰느라 열중하는 사이에 고양이들은 심심한지 침대 위에서 앵앵거립니다. 이제나 저제나 놀아줄까 싶어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야옹이들은 관심 끌기를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책상 위에 올라온 마야. 구애의 춤 대신에 구애의 딴청 피우기를 선보입니다. 모른 척 새침한 얼굴로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서 웃음이 나네요. 앞발은 왜 저기에 올려 놓은 건지... ㅋㅋㅋ 마야 나름의 매력발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이정도면 넘어와야 하는데?? 마야의 당황하는 표정이 귀여워서 모른 척 하고 지켜보게 되네요. ㅋㅋ 저희 괭인이 이렇게 사진을 연신 찍고 있는 걸 보니, 오늘도 마야의 관심끌기가 성공했군요. 밀당의 고수 마야님~ 우리 낚시 놀이..
저게 뭐지? 햇살 한 조각! 괭인과 괭이들이 작업실에 누워 쉬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 햇살이 더 따듯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괭인과 함꼐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마타. 기분이 좋은지 여기저기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오잉? 형아. 저게 뭐에요? 괭인의 작업실을 찾아온 겨울 햇살 한 조각 코딱지만해도 햇살이라구요! 어떻게 들어왔는지 귀여운 모습입니다. 마타 좋은 친구가 생겼네~ 왠지 귀엽다. 그렇지? 이얍!
이불 밑의 마타 장난 꾸러기 마타에게 작업실은 여전히 신선한 놀이터 입니다. 항상 똑같은 작업실 이지만 남다른 시선으로 재미난 놀 거리 들을 찾아 내지요. 마타 거기엔 어떻게 들어갔니? 마타가 어떻게 들어 갔는지 이불 밑에 쏙 들어가 있었네요. 동굴 탐험 놀이라도 하는 걸까요? 어... 따숩다. 아니면 단지 따듯해서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불 무게가 상당 할 텐데 기분이 엄청 좋아 보이는 군요! 이불 밑의 마타. 침대를 다 어질러 놓았지만 귀여우니까 괜찮아요~
매일 아침마다 굿모닝 뽀뽀~ 아침저녁 비가오나 눈이 오나 함께 다니는 남매 고양이 마타와 마야. 특히나 동생 챙기기 좋아하는 마야는 언제나 마타 주변에 있답니다. 오늘 아침에도 함께 앉아서 분주한 괭인을 보고 있네요. 아침마다 뭐가 그리 바쁜 걸까 신기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한가 봅니다. 아 맞다 잊고 있던 뭔가가 생각난 것 같은 마야~ 굿모닝 뽀뽀! ㅋㅋㅋ굿모닝 뽀뽀를 잊어먹었군요. 매일 아침 이걸 빼먹으면 서운하지요~ 꾸앙~ 무지막지하게 기뻐 보이는 마타가 부럽네요. ㅋㅋㅋㅋㅋ 저 굿모닝 뽀뽀 하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마야~ 나도 굿모닝 뽀뽀 해줄래? 뭐요?
주말인데 뭐하지? 어김없이 찾아오는 주말! 평일이 바쁘고 고단했다면 이 주말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을 텐데요. 작업실에 두 괭인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일요일. 그래서 고양이들에겐 평소보다 더 이쁨 받고, 많이 놀 수 있는 날이겠지요? 낚시 놀이도 하고, 쓰담쓰담 궁디팡팡도 받고, 밥도 맛나게 먹은 마타. 주말인데 뭐하지? 하루의 일과를 다 해치우고 나니까 어쩐지 멍~한 모양입니다. 누나 이제 뭐하고 놀면 재미있을까요? 음... 누나에게 발바닥 쪼물쪼물 당하기!! ... 미안해... 그런 눈으로 보지말아줄래?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주말엔 낮잠을 자야지~ 어쩐지 평소에도 많이 하던 시간 때우기 방법인 것 같지만, 그래도 더 달달한 기분이 드는 건 역시 주말이기 때문이겠지요? ㅎㅎ
예의 바른 고양이 마야 똥꼬발랄 뛰어 노는 마타와 달리 마야는 예의 바른 고양이 입니다. 사람들이 마야는 대부분 누워있는 사진만 있다고 말씀하시는데요, 맞습니다. 보통 마야는 얌전하게 집사 옆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곤 하지요. 오늘도 조신하게 앞발을 모으고 앉아있는 마야 두 괭인만 옆에 있다면 어디 가지도 않고 함께 누워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마타가 놀자고 달려와도 마야는 눈치를 못 챕니다. 장난을 걸던 마타도 마야가 그루밍을 해주면 목적도 잊고 옆에 눕기 일쑤지요. 예의 바른 고양이 마야 장난 꾸러기 동생을 돌보는 누나의 역할은 톡톡히 하지만, 동생 입장에선 같이 놀아주지 않아 섭섭할 것 같아요. 마야는 잘 놀아주지 않으니 괭인이 열심히 놀아주어야겠습니다. 힝... 놀고 싶은데... 아무데..
[마타와 미니북] 잠이 안 올 때는 책이 최고! 얼마 전에 괭인이 미니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북아트 재료를 구입해서 미니북 만드는 법을 알아낸 후 자투리 천을 이용 하여 취향에 따라 커버를 씌워 줬어요. 미니북을 다 만들고 보니 쪼그만 크기 때문에 마타와 마야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마타, 선물이야~ 미니북을 마타에게 선물로 주었더니, 기분이 좋은지 눈을 감고 고롱 거리기 시작 하는군요. ㅋㅋ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은 건지, 그냥 등에 뭔가를 올려놓는 걸 좋아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타가 기분이 좋으니 괭인도 기분이 좋습니다. 잠이 안 올 때는 책이 최고! 평소 독서량이 부족한(?) 마타가 책을 이마에 얹어 주니 금새 잠이 듭니다. 책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아야 하는데 자꾸 귀여..
마타의 요상하고 행복한 기싸움 마타는 괴뿔형아가 앉던 자리에 꼭 다시 눕는 버릇이 있답니다. 아무래도 마타가 형이 앉던 자리가 탐나는 모양이에요~ 형아는 생각도 없는데 오늘도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마타. 낑낑 마타야ㅋㅋ 벌써 일어나는 거야? 다음에는 제가 꼭 이길 거에요! 마타에게 언제든지 자리를 내줄 괴뿔이지만, 마타가 하는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쉽게 자리를 양보해줄 수가 없네요.ㅋㅋㅋ 엉덩이를 대고 앉는 것이 애정표현인 건 알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꼭 기싸움을 하는 것 같아서 웃음이 나옵니다. 앞으로도 이런 요상하고 행복한 기싸움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똥꼬 인사] 마야의 활기찬 월요일 인사! 한 겨울 추위엔 아침에 일어나기가 참 어렵습니다. 공기가 차가워서 그런지 몰라도 계속 이불 속으로 파고 들고 싶어지지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매번 찾아오는 월요일도 어쩐지 더 피곤하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마야 잘 잤니~ 너도 피곤하지? 아니요~ 왠지 생기발랄한 느낌의 마야! ㅎㅎ 힘내세요! 뿅~ 마야의 똥꼬발랄 응원 덕분에 에너지가 퐁퐁 솟아나는 기분이네요. 여러분들도 귀여운 똥꼬 인사로 활기찬 월요일 되시길 바래요! ^^
따뜻한 최고의 손난로! 추위가 찾아오면 온 몸 여기저기가 다 춥지만, 특히나 귀나 손 같은 곳은 정말 얼얼할 정도로 시려서 힘들 때가 많답니다. 그럴 때마다 따끈따끈한 고양이들을 떠올리면서 뱃살에 폭 묻혀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요렇게 말이지요! ㅎㅎ 정말이지 기분도 말랑말랑해지는 따뜻한 최고의 손난로인 것 같아요! 고롱고롱~ 눈빛만 봐도 고롱고롱 성격 좋은 마타 덕분에 만지기 어렵다는 고양이 뱃살을 원 없이 만져봅니다! ㅋㅋㅋ 최고의 뱃살은 바로 나! 따뜻한 최고의 손난로은 역시 마타입니다~ ^^
내꺼야! 컴퓨터 쿨러에서 소음이 많이 들리길래 파워를 교체해 주기로 했어요. 괴뿔이 본체를 뜯어내고 땀을 뻘뻘 흘리며 컴퓨터와 씨름을 하고 있을 때, 뭔가 재미나 보였는지 마야가 털을 휘날리며 다가왔습니다. 괴뿔은 빨리 컴퓨터를 고치고 싶은데, 마야는 자기도 해보겠다며 본체를 이리저리 만지네요. 마야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조립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제 새로 산 파워를 컴퓨터에 조립하려고 뒤를 돌아봤는데... 두둥! 헉 마야~ 이제 그거 써야 해. 돌려줘~ 괴뿔이 소리쳐 보지만 마야는 들은 척도 하지 않네요. 아무래도 상자에 꼭 붙어 떨어질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꺼야! 마야, 어차피 그건 너무 높아서 베개로도 못 쓰잖아~ 핱핱~ 이렇게 편하고 좋은걸요? 아이 편하다~ 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