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무엇이똑같을까~ 이상한 게 똑 닮은 남매 떼쟁이 마타와 소심한 마야 성격도 생김새도 너무너무 다른 것 같은 남매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가만 보고 있으면 어딘가 닮았답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이상한 포즈가 똑같아요~ 으잉? 말도 안돼요! 저는 아무리 봐도 이상한 포즈가 똑 닮았는데 마타가 전혀 안 닮았다면서 강력하게 어필하네요. ㅋㅋ 마타야 왜 안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마야누나는 백숙이랑 닮았잖아요~ ㅋㅋㅋ분명 뭔가 닮긴 했는데... 바보야! 너도 디게 못 생겼거든! 다리도 짧은 게... 마타의 말에 발끈한 마야가 받아 칩니다. ㅎㅎ 이렇게 투닥투닥 싸우지만 사실 저희가 볼 땐 둘이 정말정말 닮았다는 사실~ ^^
나 삐졌어요! 화난 고양이 오늘 괭인은 왠지 기분이 좋아서 고양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런데 너무 신이 났던 걸까요? 마타랑 놀아주는 도중에 장난감이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마타 이제 그만 놀자~' 하고 달래보아도 마타는 심통이 나 버렸네요. 마타야 왜 거기 들어가 있어 이리 나와~ 마타아 문 뒤쪽 좁은 공간에 누워서 뾰로통해져 있네요. 흥 나 삐졌어요! 내버려 두세요! 마타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괭인은 간식캔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마타에게 간식먹자~ 간식먹자~ 하고 불렀는데, 평소 같으면 얼른 뛰어 나올 마타가 오늘은 못 들은 척을 하네요. 세상은 원래 혼자 사는 거라고 했어요! 아무래도 단단히 삐진 모양입니다. 바로 그때! 여기서 뭐해? 간식을 다 먹고 돌아온 마야가 마타를 발견했네요. ..
멍한 고양이 마타 밥도 맛나게 먹고 우다다도 실컷 하고, 장난감 놀이도 다 한 마타. 그런데 웬일인지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폼이 심상치 않네요. 혹시 심심해서 뭐하고 놀까 고민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멍~하니 있는 걸까요? 골똘~ 도대체 뭘 생각하고 있길래 저렇게 집중하고 있는 건지~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마타야~ 무슨 생각해? 넹? 지금 무슨 생각해? 어... 음... 무.. 무슨 생각하고 있었지? 아무래도 멍 때리고 있던 게 맞나 봐요. ㅎㅎ 멍 때리고 있는 모습도 너무 귀엽습니다. ^^
우아한 고양이, 도도한 마야 고양이는 참 도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우아한 기품이 있다고나 할까요?평소엔 백치미를 자랑하는 고양이 마야가, 오늘은 웬일로 도도한 표정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네요. 역시 마야도 고양이는 고양이 인가 봅니다.네놈이로구나 마야가 임금님 포스를 풍기며 앉아있네요. 우아하고 도도한 매력을 넘어서 근엄함까지 느껴집니다.임금님, 발바닥 털 정리할 시간이 다 되었사옵니다. 이제 의자에서 내려오심이... 어림없는 소리! 마야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발바닥 털 정리는 귀여움과 건강에 이롭사옵니다.자꾸 이렇게 나오시면 오늘 간식은 없는 걸로...? 가엽고 딱한 자로다 이제 고양이의 막강한 귀여움에 짓밟히고 말 것이거늘..! 순순히 간식을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
작업 방해에 도가 튼 고양이들 집사가 하는 일엔 모두 발 벗고 나서 작업 방해하기 좋아하는 고양이들. 마타와 마야도 괭인이 컴퓨터를 할 때, 책 읽을 때, 심지어 화장실 갈 때에도 열심히 작업 방해를 하고 관심 끌기를 좋아합니다. 나랑 놀아요~ 웹툰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나타난 마야가 팔베개로 괭인을 괴롭히고 있군요. 아 귀엽다... 근데 엄청 방해 되...ㅋㅋㅋㅋ 게다가 무릎의 저 시커먼 털뭉치는 무엇일까요? 마타에요~ 마타는 무릎에 앉아 작업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집사의 곤란함은 신경도 안 쓰고 무작정 귀엽기만 하네요.ㅋㅋ 그러니까 그만하고 우리랑 놀아요~ 흑흑 이 상태로는 작업도, 놀지도 못한단 말이야~ 이렇게 오늘도 고양이늪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히히
묘생인생 - 환상의 고양이◆◆◆◆◆ 안녕하세요, 괭인입니다.드디어 웹툰 묘생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환상의 고양이 랍니다.그 동안 웹툰 묘생인생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저희가 여유가 없어서 시작이 늦어졌네요.지금도 아직 여유로운 상태는 아니지만 준비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영영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아서격주로 라도 웹툰 묘생인생을 보여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은 마음에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매주 연재를 하면 가장 좋겠지만 지금 격주도 좀 빠듯하네요.그냥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어찌됐든, 우여곡절 끝에 웹툰 묘생인생 1편 환상의 고양이 를 이렇게 시작합니다.앞으로 마타와 마야의 일상을 웹툰으로 만나보세요! ▶ 네이버 별점주러가기▶ 다음 별점주러가기잘 ..
마야의 4차원 놀이법 한참 마타와 낚시 놀이를 하고 있는데, 어쩐지 마야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야가 어디에 있나 둘러보니 오잉? 여기 웬 찹쌀떡이 떨어져 있지? 뿅! 바로 이런 곳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ㅋㅋㅋ 마야,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쇽! 쇼쇽! ㅋㅋㅋㅋ 저 안에 콕 숨어서 낚시대가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춤추고 있었어요. 마타만 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도 잘 놀고 있었구나? 물론... 이해할 수 없는 너만의 놀이법으로 말이야... 4차원 눈빛 공격!! 잡고 싶으면 냉큼 나와서 잡으면 되잖아~ㅋㅋ 평범한 저희 집사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 4차원의 세계에서 이것이야 말로 세련된 사냥과 놀이법이겠지요? 물론 실제로는 한 번도 잡지 못했지만... 그래도 네가 즐거워 보이..
주말 늦잠 방해하는 1묘 시위 주말의 묘미는 아무래도 늦장부리기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오늘 아침은 주말 늦잠을 자고 있어서 더 일어나기 싫었는데요.ㅎㅎ 그런 저희의 주말 늦잠을 억울한(?) 눈빛으로 보고 있는 자가 있었으니... 저는 지금 배고픕니다. 바로 마타 입니다.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이동장에 들어가서는 별안간 1묘 시위 중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주말이라서 늦장 부리는 괭인 덕분에 아침밥 시간이 늦어졌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불쌍한 눈을 하고 있으면 우리가 꼭 3일은 굶긴 것 같잖아! 고작 한 시간 늦은 거라구! 저희도 억울해하지만, 마타 만큼 귀엽게, 강력하게 호소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ㅋㅋㅋ뭐 어쩔 수 있나요? 역시나 오늘도 마타의 요구 사항은 전부 맞춰 드리는 걸로 해야지요~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잘 익은 계란빵 남매 겨울이면 왠지 생각 나는 계란빵! 괭인의 작업실에도 잘 익은 계란빵이 찾아왔습니다. 짜잔~ 잘 익은 계란빵 남매 등장! 둘이 똑같이 생긴 것이 노릇노릇 잘 구워진 모양입니다. 두 괭인이 하나씩 집어먹으면 딱 맞겠네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소문난 계란빵 남매~ 체인사업 진행 중입니다.ㅋㅋ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계란빵 남매가 똑같아요~ 똑 닮은 계란빵 남매 예쁜 노란색 눈망울도 똑같네요! 위에서 봐도 참 잘 익은 계란빵~ 으아 군침 돈다. 누나 형아 왜저래? 몰라 추워서 미쳤나봐.
마약방석이 따로 없네 오늘은 날도 풀리고 해서 괭인이 작업방을 정리했어요. 이것 저것 위치도 바꿔보고 고양이들 놀이 공간도 확보 했지요. 그 중 가장 성공한 것이 바로 이것 입니다. 빠밤~ 깔개 하나 깔았을 뿐인데, 마야가 의자를 엄청 사랑하게 되었어요. ㅋㅋ 마야에겐 마약방석 부럽지 않은 중독성이 있나 봅니다. 요즘에 마약방석 마약방석 하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던데... 마약방석을 사주면 저희 무릎 방석이 쓸모 없어 질까 싶어서 사주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여름에 깔던 이불을 의자에 깔아줬더니, 마야가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 하네요. ㅎㅎ 그리운 여름 냄새라도 나는 거야? 오늘은 하루 종일 저기에 저렇게 앉아 있어요. 아련아련~ 어딘가 아련해 보이는 마야. 마야 거기가 그렇게 좋니? 완전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보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놀이는 사실 낚시대 놀이도, 레이저 놀이도 아닙니다. 가장 자주 하게 되는 고양이와의 놀이는 바로 숨바꼭질이지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마타가 어디 숨어 있을까요~~ 숨바꼭질의 묘미는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것! ㅎㅎ 마타가 어디 있지~?? 모르는 척 하면서도 다가가야 한다는 것이 또 다른 포인트지요. 이것은 다음 동작을 위한 준비 과정이랍니다. 요기있네! 갑자기 돌변해서 놀라게 해주면 성공! ㅋㅋ 잉..?? 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ㅋㅋㅋ 솔직히 말해봐! 너 놀랐는데 아닌 척 하는 거지? 흐흐 오늘도 이렇게 마타와의 숨바꼭질 놀이는 대성공~
마타야 미안해 돌아와~ 오늘도 마타가 한숨 자려고 자리를 잡았네요.하루종일 신나게 놀아서 인지 피곤한 얼굴입니다. 오늘도 이불 덮고 잘 거에요! 이불 밑에 자리잡고 누운 모습이 오늘도 역시 귀엽습니다.괭인은 오늘도 참지 못하고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우잉 잠 온다. 눈이 가물가물 한 것이 참 귀엽지요?졸려 하는 얼굴이 꼭 찐빵 같네요. 뭐라고요? 괭인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니 마타의 잠이 확 달아난 모양 입니다.졸다 말고 집사를 노려보네요. 무서워라.에잉 나 갈거야! 부담스러웠는지 마타가 자리를 떠 버립니다.괜시리 미안해서 다시 마타를 불러 보지만, 뒤도 안 돌아 보고 가버리네요.야속한 고양이 같으니라구... 마타야 미안해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