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정석 3종 세트! 바보 고양이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가져야 할 요소가 있는데요. 오늘은 마타가 대표적인 것들을 한꺼번에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바보의 정석 3종 세트! ^^ 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했지만 벌써부터 바보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보라니요! 전 똑똑이에요! 네~ 방금 바보 마타가 바보의 정석 첫 번째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바보 부정하기'! 누가 봐도 바보이지만, 바보라고 놀리면 똑똑하다고 우기는 것입니다. 이럴 때 한층 더 바보 같고 귀엽지요. 우이씨... 맹날 놀니기만 하고... 누나 미더요!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바보의 정석 두 번째! 바로 '혓바닥 내밀기'랍니다. 메롱, 혓바닥 깨물기, 혀 짧은 소리 등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분홍 혀가 밖으로 삐져 나올 때마..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이상한 나라의 마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예나 지금이나 재미있는 소설이지요.처음 읽었을 적 느꼈던 충격(?)이 생각나는데요.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라면 역시 앨리스가 토끼 구멍으로 들어가게 되는 시작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소녀 앨리스 대신에 흰 토끼가 있네요. 아, 흰 토끼가 아니라 마야였구나~ ㅎㅎ 베개랑 벽 사이에 생긴 구멍을 보고 있..
아기 보자기 놀이 해요 떼쟁이, 애교쟁이, 찡찡이 마타가 4살이 되었어요.참고로 고양이는 4살이면 사람 나이로 쳤을 때 약 30살~40살 정도가 된답니다. ㅎㅎ 하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아기 보자기 놀이 중인 마타.ㅋㅋㅋ 마타야 너 4살이야~ 음냐? 벌써 4살이에요? 응~ 마타, 이제 완전 어른이네!ㅎㅎ 우와~ 정말요? ... 마타도 이제 어른이라고 하니까 왠지 울쌍이 되어버렸네요. 왜 그러니 마타야? 어른인데 아기 보자기 계속 해도 되요? ㅋㅋㅋ마타가 지금 하고 있는 놀이가 바로 아기 보자기 놀이랍니다. 포근한 담요로 감싸주는 건데요, 따뜻하고 폭신폭신해서 마타가 특히 좋아하지요. 히잉... ㅎㅎ그래그래 계속 하렴! 우아 신난다! 어른이 되었지만 한참 아기 같은 마타. 아기 보자기 좋아요~ 자장자장 해주..
마타와 마야가 찾아온 날 마타와 마야는 2011년 2월 22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014년 2월 22일이었던 어제, 바로 마타와 마야의 생일이었어요. ^^ (짝짝짝) 어제 하루 간식도 배불리 먹고 놀이도 평소보다 많이 했지요. 한참 우다다하고 놀더니 함께 누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야, 마타야~ 이제 생일 기념 사진 찍을 거야~ 참치~! 참~~ ~~치? ㅋㅋㅋ 그새를 못 참고 한 눈 파는 둘, 마타는 메롱까지 했네요! 난 메롱이 좋은데.. 그래도 4살 된 기념으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야지~ ㅎㅎ 몰래몰래 다 찍은 거 알아요! ㅋㅋㅋ 몰래 셔터 누른다는 거 다 알고 있었구나~ 그래그래 기념 사진은 이쯤하구~ 마타야 마야야, 4살 축하해! ^^ 올해도 건강하고 항상 즐겁게 지내자!
봄바람이 날리면~ 흩날리는 그것! 이제 2월 중순도 지나고 3월이 코 앞이네요. 꽃샘 추위가 찾아오긴 하겠지만, 앞으로 따뜻해지는 일만 남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벌써부터 봄바람이 날리면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때가 이르지만, 창 밖을 보며 봄 사색에 빠진 고양이 한 마리. 언니 봄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그래? 왜? 봄바람이 날리면 좋잖아요. ㅎㅎ 음.. 사실 언니는 좀 걱정 되. 무슨 걱정이요? 무슨 걱정이게~? 노래 힌트 줄까? 봄바람이 날리면~ 흩날리는~ 벚꽃이요? ㅋㅋ 땡! ?? 정답은 바로 털이랍니다. 봄이 오면 날이 따뜻해졌다고 고양이들이 겨울 동안 입었던 따땃한 털 옷을 벗겠지요. 그래서 봄바람이 날리면 바로 털도 날린답니다.ㅎㅎ 괜찮아 마야, 찍찍이 테이프 새로 많이 주문했단다.봄..
졸리면 눈에 뵈는 게 없어요 잠자는 고양이들을 보고 있으면 아기천사 같아서 고양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지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아 졸려... 마타는 뜨끈뜨끈 냉장고 위에서 잠을 청하려는 중이었지요. 마타야~ 쓰담쓰담 해줄까? 쓰담쓰담을 해주니까 마타가 자려다 말았네요. ㅎㅎ 고롱고롱고... 음냐... 헛... 저 안 졸았어요! 가물가물해지는 눈~ 무거워지는 머리~ 진짜 졸음이 몰아 닥칠 때는 장사 없지요! 흐앙~ 형아 나 이제 잘래요~ 하품은 자겠다는 선전포고! 그렇게 은근 슬쩍 말하다니, 설마 내가 방해되는 거야? 아니 뭐 그렇다기 보단... 네. 방해 되요. 마타야~ 나 심심해!! ㅎㅎ 근데 누구세요? ㅋㅋㅋㅋ졸린 고양이들은 형도 누나도 ..
고양이 요정의 실체 자칭 고양이 요정 마야. 요정이라서 그런지 항상 우리에게 우아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오늘 그 고양이 요정의 실체를 낱낱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기 자칭 고양이 요정 마야가 보이네요. 오늘도 발바닥을 베개 위에 가지런히 올려 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베개 하나는 방석으로 쓰고 있지요. 베개를 두 개 다 쓰는 것도 모자라서 발받침대와 방석으로 사용하다니!요정 답지 않게 욕심쟁이 였군요! 하지만 귀엽다... 그렇게 오늘도 괭인은 고양이 요정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걸까요?아니, 안될 말이지요. 오늘은 이대로 끝낼 수 없다! 는 각오로 카메라 각도를 조금 바꿔 보았는데... 아니! 이럴 수가?요정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숏다리! ㅋㅋㅋ 이 대굴욕샷으로 한 ..
고양이 김밥을 말아봅시다 자주 먹진 못하지만, 어딘가로 놀러 갈 때 챙겨 가면 좋은 "김밥"! 김밥은 한 줄만 있어도 속이 꽤 든든해지는 보배로운 도시락 요리인데요. 어디 놀러 갈 일도 없는 괭인이 김밥이 먹고 싶어진 기념으로 오늘은 고양이 김밥을 말아보겠습니다. 준비물 고양이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를 준비합니다. 아마도 고양이 한 마리를 준비했다면 이미 고양이 김밥이 예쁘게 말아져 있을 거에요. 이렇게 편한 요리는 또 처음이지요? 게다가 귀엽기까지~ 뒤에서 보니 앞쪽 꼬다리에 흰 밥이 빠져 나온 게 조금 보이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따뜻함이 모락모락~ 그럼 이제 김밥을 시식해볼까요? 앗!! 말씀 드린 순간 옆구리가 터졌어요! 정바른 모양이었는데 옆으로 터져서 튀어나온 흰 밥들. 이 쯤에서..
칭찬은 고양이를 안기게 한다? 마야는 도도한 성격의 고양이입니다. 마타는 언제 어디서나 폭폭 품에 안기고, 앵앵 떼를 쓰지만, 마야는 좋으면 좋다고 하고 싫으면 싫다고 하는, 나름대로 결단력(?)있는 고양이이지요. 우잉 창문 구경해야 한단 말이에요~ 창문보고 있으면 춥잖아~ 있다가 하면 안되? 응? ㅎㅎ 창문 구경하고 싶어하는 마야와 그런 마야를 꼭 안고 싶은 집사의 갈등. 평소에는 가고 싶다고 하면 보내주지만 오늘따라 고집을 부리고 싶네요~ 이럴 때는! 우리 마야, 아이 이쁘다~ 우리 이쁜이~ 이것이 바로 칭찬은 고양이를 안기게 한다! "아이 이쁘다~" 하고 말해주면 가만히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야 별명이 이쁜이가 된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쁘다는 말이 좋은가 봐요. ㅎㅎ 흠흠! 그럼 이쁜 저..
묘생인생 - 고양이 언어 수업 ◆◆◆◆◆ 고양이와 살면서 어쩐지 대화가 통한 적이 있나요?서로 언어로 대화할 순 없지만 어쩐지 속마음이 전달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눈빛만 봐도 척하면 척~! 오랫 동안 정이 든다는 게 바로 그런 거겠지요? ▶ 네이버 별점주러가기 ▶ 다음 별점주러가기 청마의 해 컴퓨터 배경화면 업데이트 이후, 핸드폰 배경화면도 올려드리기로 했었지요~밑에 링크로 연결해두었답니다. 마음 편히, 많이 사용해주세요~ ※청마의 해 핸드폰 배경화면 다운로드※ 대화는 참 좋아요~
피크닉 기분 내기 요즘 밖에 나가보니 생각보다 별로 춥지 않더군요. 날도 많이 풀렸는데 나랑 같이 피크닉 갈 사람~~~ 저요 저요~ 그래그래 찌지야 우리 피크닉 갈까? (마타의 별명은 찌지 랍니다. 왜 찌지인지 궁금하시면 여기 를 눌러 주세요.) 히히 깨끗이 씻어야지~! 나는 준비 끝~~~ 근데 우리 피크닉 어디로 가요? 찌지야 여기가 바로 피크닉 장소야~ ... 뭐라고요? 나비는요? 샌드위치는요? 에잉 풀이 죽은 찌지(마타). 이게 무슨 피크닉 이에요. 집에서 혼자 놀기도 아니고. 심심하단 말이에요. 누나가 같이 놀아줄게. ... 아니 그냥 됐어요. 잠이나 잘래요.
차도냥 마야의 발렌타인데이 선물 순위 정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거리가 온통 발렌타인데이 이야기뿐이네요. 괭인은 발렌타인데이를 챙기는 편이 아니지만, 매년 이 시기쯤 되면 활기를 띄는 사람들의 표정은 참 좋아합니다. 작업실의 차도냥 마야도 그런 분위기 때문인지 괭인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네요. 흥흥~ 차도냥 마야가 준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은, 언제 샀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괭인의 비상 식량입니다. ㅋㅋ 마야가 한참을 부스럭거리길래 자세히 봤더니, 어디서 찾았는지 과자봉지를 꺼내어 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참을 놀다가 쉬고 있는 차도냥 마야 옆에 과자봉지를 놓아 봤더니 제법 그림이 나옵니다. 마야~ 그 발렌타인데이 선물 오빠 줄거니? 발렌... 뭐요? 초콜릿을 먹을 수 없는 ..
누나는 이렇게 하던데 마야는 지난번 포스팅 했던 [내꺼야!] 에서 볼 수 있듯이 물건에 앞발을 올려놓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희가 볼 때는 엄청 불편해 보이는데, 그 자세로 잠도 잘 자지요. 이럴 때 보면 고양이들의 취향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낀 답니다. 으아니! 그런데 오늘은 웬일로 마타가 마야처럼 앉아 있네요. 마야 누나를 따라 하는 걸까요? 하지만… 마타 왠지 불편해 보인다? 누나는 이렇게 하던데… 음.. 이게 아닌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자세를 고쳐보지만, 여전히 불편해 보이는 마타 음... 누나 이거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글쎄… 나한테 물어봐도 잘 모르겠는데? 마야 누나한테 물어 보는 게 어떨까? 마타가 어정쩡한 자세로 계속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어쩐지 웃음이 납니다. 평소 안 하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