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의 무모한 도전~ 평소 독특한 베개 취향을 선보인 고양이 마야. 그런 마야의 무모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무모한 도전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줄까요? 두둔! 오늘의 무모한 도전 과제는 머그컵 베개입니다! 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머리를 올려놓은 건지 범인은 감히 이해할 수 조차 없겠네요. 엄청 불편해 보이는데도 마야는 좋은 모양입니다. ㅋㅋㅋ 얼굴에 컵 자국 생기겠다 마야~ 설마설마 그 상태로 낮잠을 자려구? 우리 이제 컴퓨터 써야 하는데... 전혀 미동이 없길래 그냥 놔두고 심슨을 보기로 했어요. ㅎㅎ 심슨과 한 컷! 아우 시끄러워~ 저 찡그린 표정! ㅋㅋㅋ 무모한 도전은 그만 포기하고 이제 그만 침대 가서 자렴~ 아우 시끄러워~ 아직 머그컵이랑 많이 못 놀았단 말이에요! 음 곤란한데...
컴퓨터 5분만 더 할게요 평소 괭인은 데스크톱 컴퓨터로 대부분의 작업을 해 왔는데요. 최근에 괭인에게 노트북이 생겼답니다. 전에 쓰던 분이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얻게 된 구식 노트북 이지만, 노트북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가만히 지켜 보니, 저희 괭인만 기분이 좋은 게 아닌가 보네요. 괭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마야가 컴퓨터를 하고 있네요. 마야 뭐 하니?? 컴퓨터 앞에 딱 붙어 않은 마야. 마우스도 움직여보고 키보드도 눌러보는 폼이 새 깔개가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마야 눈 나빠 진다. 그만해요~ 컴퓨터 5분만 더 할게요. 마야가 컴퓨터를 5분만 더 하겠다고 떼를 쓰네요. 5분 5분 하다가 눈이라도 나빠질까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마야... 너 고양이 아니었니? 고양이가 컴퓨터 앞에는 왜 ..
야 혼자만 먹지 말고 나도 줘 오늘도 평화로운 작업실~ 마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젤리를 흡입하고 있네요. 얼마나 열심이면 얼굴 잘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ㅋㅋㅋ 이때 나타난 마야! 오호라~ 젤리를 맛나게, 아크로바틱하게 먹고 있는 마타를 발견했네요. 야~ 혼자만 먹지 말고 나도 줘! 안돼! 내꺼야! 마타가 하나도 양보해주지 않았나 봐요. 오빠 마타가 혼자 먹어요~ 뺏어주세요~ 마타가 자기 거라고 우기니 마야가 심통이 났습니다. 그래서 현명한 괴뿔은 공평한 판결을 내립니다. 안돼! 그거 전부 다 내꺼야! 빠밤!!!
어라? 내 핸드폰이 어디 갔지?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보낸 괭인은 조금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느라 하룻동안 연락이 온 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려는데... 핸드폰이 보이지 않는 걸 알아챈 호수. 방안을 아무리 찾아봐도 핸드폰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라? 내 핸드폰이 어디 갔지? 마야~ 언니 핸드폰 못 봤니? 아뇨 못봤는데요? 구석구석 찾아 보았지만 핸드폰이 보이지 않자, 고양이들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야가 왠지 수상하네요. 마야~ 너 밑에 깔개로 쓴 그 분홍색 뭐야! 마야의 털 사이로 보이는 분홍색 무언가가 무척이나 신경이 쓰입니다. 어라? 이게 뭐야? 아이참. 언니 핸드폰 여기 있네요~ 아니나 다를까 분홍색 핸드폰은 마야가 가지고 있었군요! 요 녀석아! 가지고 있었으..
잠 잘 때마다 변신하는 요술소녀 마야 아이들이 자는 모습은 꼭 천사 같다고 하지요? 마찬가지로 만년 아기로 살고 있는 마야도 잠잘 때마다 천사로 변신을 한답니다. 방금 막 마야가 잠들었습니다! 이제 곧 변신을 할 모양이에요~ 문크리스탈 파워~ 빛으로~ 얍! 뾰로롱~ 천사가 되어 한층 더 착해진 마야! 덤으로 보송보송하지요.ㅎㅎ 오빠 내가 솜방망이로 구해줄게요~ 말랑말랑한 솜방망이로 평화로운 오후를 지켜낸 마야!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
사은품 쥐돌이라도 괜찮아! 마타의 취향 얼마 전 [고양이 장난감 연구소 마야 아카데미]를 발족했는데요, 첫 번째 연구로 쥐돌이를 선택했었지요. 네.. 저희도 마야가 연구한 새로운 쥐돌이 놀이법을 읽어보았어요. 사은품이라지만 재미있게 놀아주길 기대하면서 선택한 거였는데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각자 취향이 다르다고 하잖아요?그래서 이번엔 굴하지 않고 마타에게 추천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ㅎㅎ 조금이라도 흥미를 더 느껴주길 바라면서 깜짝 만남을 주선해 보기로 했어요. 흐흐 응?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마타. 짜잔!! 깜짝 놀랐지~ 마타야 얘는 쥐돌이라고 해~ 사이 좋게 지내고 가끔씩 깨물깨물하면서 재미있게 놀으렴! 누나. ㅎㅎ 응? 이게 뭐에요. 아... 미안... 어쩐지 미안하고 숙연해지네요. 정말..
형아의 따끈따끈 팔 꼭 잡아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어쩐지 애기 같아 지는 마타. 애교도 앵앵 잘 부리고 잘 때도 옆에 꼭 붙어 자려고 합니다. 그런 마타의 어리광은 형아와 누나를 가리지 않는답니다. 오늘의 귀여운 미끼에 걸려든 괴뿔형아! 히히 형아 팔 따끈따끈해요 필살 찹쌀떡 애교! 괴뿔을 포로로 만듭니다. ㅋㅋㅋㅋ 어쩐지 괴뿔의 팔이 부러워지네요~마타야 누나 팔에도 찹쌀똑 애교 해줄 거지? 음냐음냐..? 벌써 꿈나라에 가있는 것 같군요. ㅎㅎ 아무래도 이 누나는 내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
고양이 장난감 연구소 마야 아카데미 [쥐돌이]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이 장난감 아카데미의 마야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쥐돌이 놀이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고양이 여러분께서 쥐돌이를 가지고 얼마나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신상 쥐돌이가 놓여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똑같은 쥐돌이지만, 장난감을 고르는 집사의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냄새를 맡아 보겠습니다. 희미하게 풍기는 캣닙 냄새가 당신의 놀이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자 그러면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뭐 그냥 그렇습니다. 하지만 씹다보면 맛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후루룩 쩝쩝 쿰척쿰척 냠냠 흠흠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장난감을 먹으려고 하는 것은 참 바..
아깽이적 초심을 되찾은마타의 장난감 놀이 원래부터 장난감을 무척 좋아하던 마타. 그런 마타가 요새는 한술 더 떠서 눈만 뜨면 놀자고 냥냥 보챕니다. 아무래도 2개월 아깽이 적 초심을 되찾은 모양입니다. ㅎㅎ 얍얍 장난감 놀이에 열정을 불사르고 있네요~ 매일 똑같은 장난감 놀이인데도 질리지 않고 잘 노는 게 신기해요. 앙냥냥 ㅋㅋㅋㅋㅋ마타야 그거 옥수수 아니다 마타 4살입니다. 마타야 그렇게 좋으니? 히히 당연하죠! 장난감 하나에 즐거워 하는 마타 덕에 괭인은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의 귀여운 소행 이번 신년을 맞아 고양이 쇼핑몰에서 고양이 장난감을 많이 사게 되었는데요. 쇼핑몰에서 사은품을 고양이 장난감으로 넣어 주신 덕에 저희는 고양이 장난감 부자가 되었답니다. 박스를 뜯어서 주문한 고양이 장난감들이 잘 왔는지 확인하다가 잠시 한 눈을 팔았는데... 갑자기 우당탕하는 소리가! 네 그렇습니다. 그 소리는 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이 낸 것이었어요. 박스를 제대로 뒤집어 놓았네요. 저 악랄하고 귀여운 뒷모습! 악당이 분명합니다! 장난감으로 한바탕 놀아보고 싶은 욕구가 느껴지네요. 앗! ㅋㅋㅋㅋ 지켜보고 있는 집사와 눈이 마주치자 휘둥그레~ 제 발이 저렸나 봅니다. ㅋㅋㅋ 범인이 후다닥 떠난 뒤의 처참한 현장. 쥐돌이가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두 개밖에 없네..
고양이 마사지, 어렵지 않아요! ~얼굴 경락~ 혹시 고양이 마사지라고 들어보셨나요? '꾹꾹이'에 대해서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들어봤을 법 하지만,고양이 마사지는 어쩌면 생소할지 모릅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반려동물에게 마사지를 한다는 인식 자체가 한국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지요. 하지만 일본이나 유럽 등 반려동물 문화가 넓게 형성된 곳에서는 반려동물 마사지가 하나의 의학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3월에 일본에서 발행된 고양이 마사지 책 고양이 마사지는 스트레스가 있거나 병이 있는 고양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 마사지가 꼭 노약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들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마사지', '경락'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척이나 전문적일 것 같지만, 사..
새해 맞이 대청소마야랑 흰 빨래를 널자! 새해를 맞아 마음이 시원하도록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순간은 역시 흰 빨래를 널 때이었는데요. 그 때 하얗게~ 하얗게~ 털을 날리며 마야가 찾아왔습니다. 히히 마야~ 빨래 다 해놨는데 그렇게 돌아다니면 빨래에 털 묻잖아~ 괜찮아요~ 제 털은 하얗잖아요. 아무리 하얗다고 해도 털은 털이야~ ㅋㅋ 음.. 흰 빨래는 정말 대견해요! 고... 고맙구나...갑자기 집사를 대견해 하는 마야 덕분에 얼렁뚱땅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마야가 빨래 했다면서 빨래 주변을 돌아다니는 걸 보고 있으니, 왠지 칭찬받는 기분이 들어서 빨아놓은 옷에 털 묻는 걱정은 뒤로 했답니다. 물론 빨래를 갤 때 털 떼느라 한 고생 해야겠지만요. ^^
왠지 오서방스러운 마타의 미인점 미인에게 있다는 매력적인 미인점. 그런 미인점을 마타가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것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말이지요. 마타야 손은 씻었니? 화장실을 다녀온 마타가 베개 위에 앉았네요. 아니 그런데 코에 그건 뭐야? ㅋㅋㅋㅋㅋㅋ오서방점을 붙이고 왔구나!! 오서방이라니요! 이게 바로 미인점, 아니 미묘점이라구요! 미묘한데 있어서 미묘점? ㅋㅋ 우잉~ 미묘점이라니까요! 그래그래... 그런데 손은 씻었니? 아... 아차 코에 오서방점 붙였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 베개에서 냉큼 내려가줄래? ㅋㅋ 누나~~ 떼써도 소용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