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에디슨] 알 품는 고양이 마야는 평소 아무곳에나 앉는 법이 없습니다. 물건에 머리를 기대거나, 앞발을 올려 놓아야만 편안함을 느끼는 모양이에요.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마야가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고 누웠습니다. 응? 그런데 저 동그란건 뭐지? 평소 마야가 애용하는 베개들은 다 어디 가고 동그란 알을 품고 있네요. 꼬마 에디슨도 아니고... 오늘도 역시나 엄청 불편해 보이지만, 마야는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나는 닭인줄... 발명왕 에디슨은 어렸을 적 달걀을 품었다던데 알을 품는 암탉 처럼 마야가 알을 소중하게 품고 있습니다. 꼬마 에디슨이 되려는 걸까요? 마야~ 너 지금 뭐 하는 거니? 내가 밥도 주고, 자장가도 불러주고, 화장실도 치워주고 할거에요! 꼬마 에디슨 마야가 드디어 암탉이 되려나 봐..
[고양이 마사지]~목 근육 풀어주기~ 지난번 [고양이 마사지 어렵지 않아요! ~얼굴 경락~] 포스팅을 통해고양이 마사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손쉽게 할 수 있는 얼굴 마사지를 선보였는데요.이번에는 사람도 쉽게 뭉치곤 하는 목 근육을 마사지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실제로 저희 작업실의 마야는 예민한 성격 때문인지 뒷목의 근육이 자주 뭉치곤 하는데요.그래서 저희는 마야가 낮잠을 자고 있을 때, 이 마사지로 마야의 뭉친 목을 자주 풀어주고 있답니다. 빠밤! 밥 먹으러 간 마야 대신에 근처에 있다가 붙잡힌마타 손님께서 이번 마사지의 모델을 하기로 했습니다. (짝짝짝)▲ [고양이 마사지] 목 근육 풀어주기 동영상 강좌! ▲ HOW TO MASSAGE YOUR CAT! STEP 1 쓸어 내리기양..
2014 청마의해핸드폰 배경화면 다운로드 드디어! 괭인이 2014 청마의해 핸드폰 배경화면을 완성했습니다!현재 괭인이 연재 중인 묘생인생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청마의해!지난번 청마의해 컴퓨터용 배경화면(클릭)에 이어 핸드폰에서 사용 가능한 배경화면을 소개합니다.청마의해 배경화면을 핸드폰에 적용해 보세요~이번에도 지난 크리스마스 배경화면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사이즈를 준비했습니다. 2014 청마의해 핸드폰 배경화면 첫 번째 !※다운로드※ 세로로 긴 버전의 청마의해 핸드폰 배경화면 입니다.제가 갤럭시S3를 사용하기 때문에 갤럭시S3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다운로드※ 세로가 좀 짧은 버전의 청마의해 핸드폰 배경화면 입니다.앞서 올린 배경화면이 조금 길다 싶으시면 위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
깨끗이 씻어요!(꼬질꼬질한 마야) 하얀 고양이 마야는 흰 옷이 검은 옷보다 빨리 떼가 타듯이 금방 꼬질꼬질해 집니다. 마야가 평소에 그루밍을 꼼꼼히 하는 고양이가 아니었다면 큰일날 뻔 했지요. 깨끗이 씻어요! 오늘도 마야가 열심히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 열심열심 그루밍을 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오늘따라 더 꼬질꼬질한 마야 이렇게 깨끗이 씻는데도 꼬질꼬질한 것이 참 이상하네요. 오른발도 깨끗이 씻어요! 왼발은 다 씻었는지 오른발을 깨끗이 씻는군요. 그 다음엔 가슴 털이랑 앞발도 빨리 씻어야 할 텐데요 아니 그런데 마야가 갑자기 잘 준비를 합니다. 마야. 그루밍을 하다가 말면 어떡하니? 아직 한참 더 씻어야 할 것 같은데. 힝... 졸려요... 이 제보니 한숨 자기 전에 간단하게 씻은 거였군요. 안되겠다...
진정한 떡실신 고양이 고양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듭니다. 햇빛을 받아도 잠들고, 이불이 폭신 거려도 잠들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잠들지요. 그렇게나 잠이 많은 떡실신의 동물이지만, 고양이는 잠이 들어도 주변 상황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예민함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떡실신 고양이, 마야. 이것이 바로 예민함을 갖춘 동물의 자태... 가 맞겠지요? 점점 헷갈리는걸요. 떡실신한 모습이 어쩐지 좀 바보 같아서 말이지요. ㅎㅎ 음냐? 앗 떡실신 했던 마야가 깨어났어요! 이제 우리에게 너의 예민함을 보여줄 거야? 아휴 등 간지러~ 아무래도 등이 간지러워서 일어났나 봅니다. 좀 다른 의미긴 하지만... 예민하긴 하군요. 떡실신한 마야는 진정한 떡실신 상태라는 걸 확신하게 되었네요! ^^
묘생인생 - 이름 속의 이름 ◆◆◆◆◆ 안녕하세요, 괭인입니다.엊그제가 설 연휴 였는데, 여러분 모두 잘 보내셨나요?같이 음식도 만들어 먹고, 덕담도 나누고, 서로 소식을 물어보기도 하면서큰 기쁨과 약간의 스트레스(ㅋㅋ)가 있는 평온한 설 연휴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그리고 저희는 웹툰 묘생인생 으로 이번 한 해의 스타트를 힘차게 끊어봅니다.은 블로그에서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던마타와 마야의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랍니다.▶ 네이버 별점주러가기▶ 다음 별점주러가기아참, 2014 갑오년을 맞아 청마를 주제로 묘생인생 배경화면도 만들어보았는데요.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청마의 해 컴퓨터 배경화면 다운로드※핸드폰 배경화면도 현재 작업 중이랍니다. 빠른 시일내에 만나보실 수 ..
살찐 동생 활용법 2월 1일 토요일 요새 바보 동생 마타가 살이 많이 쪘다. 바보 집사들은 귀엽다며 좋아하는 것 같지만 내가 볼 땐 한 개도 안 귀엽다. 나는 요정이라서 살이 쪄도, 살이 빠져도 미모가 한결 같지만 바보 동생은 살이 쪄도, 빠져도 바보 같다. 이런 녀석은 베개로 삼으면 딱 이다. 목에 머리를 올려놓고 있으면 뜨끈뜨끈한 것이 정말 최고다. 바보 집사들은 바보 마타가 무거워 할 것 같다면서 호들갑이었지만 나는 요정이라서 별로 안 무겁다. 아유 편해 살찐 바보 동생은 이렇게 활용하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아무래도 바보 마타는 나의 베개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분명하다. 앞발도 밑에 넣어주니 더욱 좋다. 겨울철 살찐 동생은 역시 베개로 써야 옳다! 오늘 일기 끝! 요즘 따라 부쩍 마야가 ..
고양이와 함께 숨은 그림 찾기 평소 집안에 잘 두었던 물건이 보이지 않나요? 한참을 헤매고 집안 곳곳을 찾아봐도 찾던 물건을 찾을 수 없으신가요? 괭인은 고양이와 함께하면서 이런 일들을 자주 겪습니다. 작업실 선반이란 선반은 다 뒤집어 놓고 나서 허탈하게 쓰러져 앉았는데, 허무하게도 대부분의 물건들은 고양이들이 가지고 있었답니다. 이번에도 저희는 '어떤 물건'을 잃어버려서 한참을 찾아 다녔습니다. 역시나 방안 구석구석을 찾아 보았지만, 보이질 않는 군요. 그런데 바로 그때! 아주 아주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이 수상한 숨은 그림 찾기를 함께 풀어볼까요? 문제 1 : 다음 사진을 보고 괭인이 찾으려는 물건이 무엇인지 고르시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숨은 그림 찾기는 잘 ..
무엇이무엇이똑같을까~ 이상한 게 똑 닮은 남매 떼쟁이 마타와 소심한 마야 성격도 생김새도 너무너무 다른 것 같은 남매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가만 보고 있으면 어딘가 닮았답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이상한 포즈가 똑같아요~ 으잉? 말도 안돼요! 저는 아무리 봐도 이상한 포즈가 똑 닮았는데 마타가 전혀 안 닮았다면서 강력하게 어필하네요. ㅋㅋ 마타야 왜 안 닮았다고 생각하는데~? 마야누나는 백숙이랑 닮았잖아요~ ㅋㅋㅋ분명 뭔가 닮긴 했는데... 바보야! 너도 디게 못 생겼거든! 다리도 짧은 게... 마타의 말에 발끈한 마야가 받아 칩니다. ㅎㅎ 이렇게 투닥투닥 싸우지만 사실 저희가 볼 땐 둘이 정말정말 닮았다는 사실~ ^^
나 삐졌어요! 화난 고양이 오늘 괭인은 왠지 기분이 좋아서 고양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런데 너무 신이 났던 걸까요? 마타랑 놀아주는 도중에 장난감이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마타 이제 그만 놀자~' 하고 달래보아도 마타는 심통이 나 버렸네요. 마타야 왜 거기 들어가 있어 이리 나와~ 마타아 문 뒤쪽 좁은 공간에 누워서 뾰로통해져 있네요. 흥 나 삐졌어요! 내버려 두세요! 마타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괭인은 간식캔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마타에게 간식먹자~ 간식먹자~ 하고 불렀는데, 평소 같으면 얼른 뛰어 나올 마타가 오늘은 못 들은 척을 하네요. 세상은 원래 혼자 사는 거라고 했어요! 아무래도 단단히 삐진 모양입니다. 바로 그때! 여기서 뭐해? 간식을 다 먹고 돌아온 마야가 마타를 발견했네요. ..
우아한 고양이, 도도한 마야 고양이는 참 도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우아한 기품이 있다고나 할까요?평소엔 백치미를 자랑하는 고양이 마야가, 오늘은 웬일로 도도한 표정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네요. 역시 마야도 고양이는 고양이 인가 봅니다.네놈이로구나 마야가 임금님 포스를 풍기며 앉아있네요. 우아하고 도도한 매력을 넘어서 근엄함까지 느껴집니다.임금님, 발바닥 털 정리할 시간이 다 되었사옵니다. 이제 의자에서 내려오심이... 어림없는 소리! 마야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발바닥 털 정리는 귀여움과 건강에 이롭사옵니다.자꾸 이렇게 나오시면 오늘 간식은 없는 걸로...? 가엽고 딱한 자로다 이제 고양이의 막강한 귀여움에 짓밟히고 말 것이거늘..! 순순히 간식을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
작업 방해에 도가 튼 고양이들 집사가 하는 일엔 모두 발 벗고 나서 작업 방해하기 좋아하는 고양이들. 마타와 마야도 괭인이 컴퓨터를 할 때, 책 읽을 때, 심지어 화장실 갈 때에도 열심히 작업 방해를 하고 관심 끌기를 좋아합니다. 나랑 놀아요~ 웹툰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나타난 마야가 팔베개로 괭인을 괴롭히고 있군요. 아 귀엽다... 근데 엄청 방해 되...ㅋㅋㅋㅋ 게다가 무릎의 저 시커먼 털뭉치는 무엇일까요? 마타에요~ 마타는 무릎에 앉아 작업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 집사의 곤란함은 신경도 안 쓰고 무작정 귀엽기만 하네요.ㅋㅋ 그러니까 그만하고 우리랑 놀아요~ 흑흑 이 상태로는 작업도, 놀지도 못한단 말이야~ 이렇게 오늘도 고양이늪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히히
묘생인생 - 환상의 고양이◆◆◆◆◆ 안녕하세요, 괭인입니다.드디어 웹툰 묘생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환상의 고양이 랍니다.그 동안 웹툰 묘생인생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저희가 여유가 없어서 시작이 늦어졌네요.지금도 아직 여유로운 상태는 아니지만 준비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영영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아서격주로 라도 웹툰 묘생인생을 보여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은 마음에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매주 연재를 하면 가장 좋겠지만 지금 격주도 좀 빠듯하네요.그냥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어찌됐든, 우여곡절 끝에 웹툰 묘생인생 1편 환상의 고양이 를 이렇게 시작합니다.앞으로 마타와 마야의 일상을 웹툰으로 만나보세요! ▶ 네이버 별점주러가기▶ 다음 별점주러가기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