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의 4차원 놀이법 한참 마타와 낚시 놀이를 하고 있는데, 어쩐지 마야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야가 어디에 있나 둘러보니 오잉? 여기 웬 찹쌀떡이 떨어져 있지? 뿅! 바로 이런 곳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ㅋㅋㅋ 마야,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쇽! 쇼쇽! ㅋㅋㅋㅋ 저 안에 콕 숨어서 낚시대가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춤추고 있었어요. 마타만 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도 잘 놀고 있었구나? 물론... 이해할 수 없는 너만의 놀이법으로 말이야... 4차원 눈빛 공격!! 잡고 싶으면 냉큼 나와서 잡으면 되잖아~ㅋㅋ 평범한 저희 집사들은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 4차원의 세계에서 이것이야 말로 세련된 사냥과 놀이법이겠지요? 물론 실제로는 한 번도 잡지 못했지만... 그래도 네가 즐거워 보이..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잘 익은 계란빵 남매 겨울이면 왠지 생각 나는 계란빵! 괭인의 작업실에도 잘 익은 계란빵이 찾아왔습니다. 짜잔~ 잘 익은 계란빵 남매 등장! 둘이 똑같이 생긴 것이 노릇노릇 잘 구워진 모양입니다. 두 괭인이 하나씩 집어먹으면 딱 맞겠네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소문난 계란빵 남매~ 체인사업 진행 중입니다.ㅋㅋ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계란빵 남매가 똑같아요~ 똑 닮은 계란빵 남매 예쁜 노란색 눈망울도 똑같네요! 위에서 봐도 참 잘 익은 계란빵~ 으아 군침 돈다. 누나 형아 왜저래? 몰라 추워서 미쳤나봐.
마약방석이 따로 없네 오늘은 날도 풀리고 해서 괭인이 작업방을 정리했어요. 이것 저것 위치도 바꿔보고 고양이들 놀이 공간도 확보 했지요. 그 중 가장 성공한 것이 바로 이것 입니다. 빠밤~ 깔개 하나 깔았을 뿐인데, 마야가 의자를 엄청 사랑하게 되었어요. ㅋㅋ 마야에겐 마약방석 부럽지 않은 중독성이 있나 봅니다. 요즘에 마약방석 마약방석 하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던데... 마약방석을 사주면 저희 무릎 방석이 쓸모 없어 질까 싶어서 사주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여름에 깔던 이불을 의자에 깔아줬더니, 마야가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 하네요. ㅎㅎ 그리운 여름 냄새라도 나는 거야? 오늘은 하루 종일 저기에 저렇게 앉아 있어요. 아련아련~ 어딘가 아련해 보이는 마야. 마야 거기가 그렇게 좋니? 완전 ..
마타야 미안해 돌아와~ 오늘도 마타가 한숨 자려고 자리를 잡았네요.하루종일 신나게 놀아서 인지 피곤한 얼굴입니다. 오늘도 이불 덮고 잘 거에요! 이불 밑에 자리잡고 누운 모습이 오늘도 역시 귀엽습니다.괭인은 오늘도 참지 못하고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우잉 잠 온다. 눈이 가물가물 한 것이 참 귀엽지요?졸려 하는 얼굴이 꼭 찐빵 같네요. 뭐라고요? 괭인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니 마타의 잠이 확 달아난 모양 입니다.졸다 말고 집사를 노려보네요. 무서워라.에잉 나 갈거야! 부담스러웠는지 마타가 자리를 떠 버립니다.괜시리 미안해서 다시 마타를 불러 보지만, 뒤도 안 돌아 보고 가버리네요.야속한 고양이 같으니라구... 마타야 미안해 돌아와~
마야의 무모한 도전~ 평소 독특한 베개 취향을 선보인 고양이 마야. 그런 마야의 무모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무모한 도전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줄까요? 두둔! 오늘의 무모한 도전 과제는 머그컵 베개입니다! 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머리를 올려놓은 건지 범인은 감히 이해할 수 조차 없겠네요. 엄청 불편해 보이는데도 마야는 좋은 모양입니다. ㅋㅋㅋ 얼굴에 컵 자국 생기겠다 마야~ 설마설마 그 상태로 낮잠을 자려구? 우리 이제 컴퓨터 써야 하는데... 전혀 미동이 없길래 그냥 놔두고 심슨을 보기로 했어요. ㅎㅎ 심슨과 한 컷! 아우 시끄러워~ 저 찡그린 표정! ㅋㅋㅋ 무모한 도전은 그만 포기하고 이제 그만 침대 가서 자렴~ 아우 시끄러워~ 아직 머그컵이랑 많이 못 놀았단 말이에요! 음 곤란한데...
컴퓨터 5분만 더 할게요 평소 괭인은 데스크톱 컴퓨터로 대부분의 작업을 해 왔는데요. 최근에 괭인에게 노트북이 생겼답니다. 전에 쓰던 분이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면서 얻게 된 구식 노트북 이지만, 노트북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가만히 지켜 보니, 저희 괭인만 기분이 좋은 게 아닌가 보네요. 괭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마야가 컴퓨터를 하고 있네요. 마야 뭐 하니?? 컴퓨터 앞에 딱 붙어 않은 마야. 마우스도 움직여보고 키보드도 눌러보는 폼이 새 깔개가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마야 눈 나빠 진다. 그만해요~ 컴퓨터 5분만 더 할게요. 마야가 컴퓨터를 5분만 더 하겠다고 떼를 쓰네요. 5분 5분 하다가 눈이라도 나빠질까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마야... 너 고양이 아니었니? 고양이가 컴퓨터 앞에는 왜 ..
야 혼자만 먹지 말고 나도 줘 오늘도 평화로운 작업실~ 마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젤리를 흡입하고 있네요. 얼마나 열심이면 얼굴 잘 나온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ㅋㅋㅋ 이때 나타난 마야! 오호라~ 젤리를 맛나게, 아크로바틱하게 먹고 있는 마타를 발견했네요. 야~ 혼자만 먹지 말고 나도 줘! 안돼! 내꺼야! 마타가 하나도 양보해주지 않았나 봐요. 오빠 마타가 혼자 먹어요~ 뺏어주세요~ 마타가 자기 거라고 우기니 마야가 심통이 났습니다. 그래서 현명한 괴뿔은 공평한 판결을 내립니다. 안돼! 그거 전부 다 내꺼야! 빠밤!!!
어라? 내 핸드폰이 어디 갔지?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보낸 괭인은 조금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느라 하룻동안 연락이 온 곳은 없는지 확인해 보려는데... 핸드폰이 보이지 않는 걸 알아챈 호수. 방안을 아무리 찾아봐도 핸드폰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라? 내 핸드폰이 어디 갔지? 마야~ 언니 핸드폰 못 봤니? 아뇨 못봤는데요? 구석구석 찾아 보았지만 핸드폰이 보이지 않자, 고양이들에게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야가 왠지 수상하네요. 마야~ 너 밑에 깔개로 쓴 그 분홍색 뭐야! 마야의 털 사이로 보이는 분홍색 무언가가 무척이나 신경이 쓰입니다. 어라? 이게 뭐야? 아이참. 언니 핸드폰 여기 있네요~ 아니나 다를까 분홍색 핸드폰은 마야가 가지고 있었군요! 요 녀석아! 가지고 있었으..
잠 잘 때마다 변신하는 요술소녀 마야 아이들이 자는 모습은 꼭 천사 같다고 하지요? 마찬가지로 만년 아기로 살고 있는 마야도 잠잘 때마다 천사로 변신을 한답니다. 방금 막 마야가 잠들었습니다! 이제 곧 변신을 할 모양이에요~ 문크리스탈 파워~ 빛으로~ 얍! 뾰로롱~ 천사가 되어 한층 더 착해진 마야! 덤으로 보송보송하지요.ㅎㅎ 오빠 내가 솜방망이로 구해줄게요~ 말랑말랑한 솜방망이로 평화로운 오후를 지켜낸 마야!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
고양이 장난감 연구소 마야 아카데미 [쥐돌이]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이 장난감 아카데미의 마야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쥐돌이 놀이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고양이 여러분께서 쥐돌이를 가지고 얼마나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신상 쥐돌이가 놓여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똑같은 쥐돌이지만, 장난감을 고르는 집사의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냄새를 맡아 보겠습니다. 희미하게 풍기는 캣닙 냄새가 당신의 놀이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자 그러면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뭐 그냥 그렇습니다. 하지만 씹다보면 맛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후루룩 쩝쩝 쿰척쿰척 냠냠 흠흠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장난감을 먹으려고 하는 것은 참 바..
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의 귀여운 소행 이번 신년을 맞아 고양이 쇼핑몰에서 고양이 장난감을 많이 사게 되었는데요. 쇼핑몰에서 사은품을 고양이 장난감으로 넣어 주신 덕에 저희는 고양이 장난감 부자가 되었답니다. 박스를 뜯어서 주문한 고양이 장난감들이 잘 왔는지 확인하다가 잠시 한 눈을 팔았는데... 갑자기 우당탕하는 소리가! 네 그렇습니다. 그 소리는 고양이 장난감 털이범이 낸 것이었어요. 박스를 제대로 뒤집어 놓았네요. 저 악랄하고 귀여운 뒷모습! 악당이 분명합니다! 장난감으로 한바탕 놀아보고 싶은 욕구가 느껴지네요. 앗! ㅋㅋㅋㅋ 지켜보고 있는 집사와 눈이 마주치자 휘둥그레~ 제 발이 저렸나 봅니다. ㅋㅋㅋ 범인이 후다닥 떠난 뒤의 처참한 현장. 쥐돌이가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두 개밖에 없네..
새해 맞이 대청소마야랑 흰 빨래를 널자! 새해를 맞아 마음이 시원하도록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순간은 역시 흰 빨래를 널 때이었는데요. 그 때 하얗게~ 하얗게~ 털을 날리며 마야가 찾아왔습니다. 히히 마야~ 빨래 다 해놨는데 그렇게 돌아다니면 빨래에 털 묻잖아~ 괜찮아요~ 제 털은 하얗잖아요. 아무리 하얗다고 해도 털은 털이야~ ㅋㅋ 음.. 흰 빨래는 정말 대견해요! 고... 고맙구나...갑자기 집사를 대견해 하는 마야 덕분에 얼렁뚱땅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마야가 빨래 했다면서 빨래 주변을 돌아다니는 걸 보고 있으니, 왠지 칭찬받는 기분이 들어서 빨아놓은 옷에 털 묻는 걱정은 뒤로 했답니다. 물론 빨래를 갤 때 털 떼느라 한 고생 해야겠지만요. ^^
베개 오타쿠 마야가 선정한 최고의 푹신함 뭐든지 베는 걸 좋아하는 마야. 마야는 많은 걸 베개로 사용해왔습니다. ★ 베개 오타쿠 마야의 행적들 ★ 마우스 베개 - 카메라 베개 - 책 베개 - 팔 베개 - 심지어... 박스 베개 - 모든 베개를 좋아하는 베개 오타쿠 마야는 사실 자신만의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마야가 드디어 최고의! 베개를 찾았다고 합니다. 밥 먹고 나른해진 마타가 푹푹 자고 있었습니다. 냉큼 찾아온 마야가 기다렸다는 듯 마타 뱃살 위에 머리를 베는 군요. 오옷 이 폭신함은...!! 충격과 깨달음을 얻은 마야!ㅋㅋㅋㅋ 최고의 베개를 찾은 것 같네요. 베개 중의 베개로다~ 앞으로는 한 동안 마타 뱃살만 찾겠군요! 저희는 마야의 팔베개로부터 해방되었으니, 컴퓨터 할 때는 편하겠..